[비철금속 0116] 부양, ESG, 부동산 기대감으로 비철 센티먼트 전환 가능할까
[비철금속 0116] 부양, ESG, 부동산 기대감으로 비철 센티먼트 전환 가능할까
  • 김종혁
  • 승인 2024.01.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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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증시는 부정적인 경제지표 발표와 매파적인 연준 위원의 발언으로 하락 마감했지만 반도체 업종의 긍정적인 전망 발표가 약보합권을 지켜주었음. 이날 발표된 뉴욕 제조업 지수는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지난달 -14.5에서 -43.7 로 큰폭으로 둔화되었음. 여기에 월러 연준 이사가 금리 인하 시기를 놓치는것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않다는 발언으로 조기 금리 인하 보다는 신중론을 시사하여 투심 악화를 이끌었음. 그러나 반도체 업종에 대한 월가의 낙관적인 보고서로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여 하락을 일부 만회할 수 있었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中 추가 부양 및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자,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으로 상승 및 약보합 마감하였음. 이날 비철금속은 전일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하락 출발하였고, 이후 지정학적 긴장감이 지속되자 달러화가 강세폭을 높여갔고 비철은 하락전환하였음. 그러나 이날은 中 특별채 발행 혹은 지준율 인하 등의 추가 부양책에 관한 뉴스가 시장에 감돌았고 더하여 국영 전력망공사의 5천억위안의 규모의 예산 투자가 2024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뉴스가 전해지자 비철은 반등에 성공하였음. 여기에 중국 당국이 지난 11월 부동산 기업의 디폴트 구제를 요청했던 핑안보험이 지원이 가능한 41개사의 디벨로퍼를 발표한 것 또한 부동산 시장의 회복 신호탄으로 떠올랐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후반에는 달러화가 5개월래 최고치로 강세폭을 키우자 상승분을 반납하며 상승폭을 축소하거나 약보합권으로 전환되었음. 전기동(Copper)은 전일 대비 $39(-0.47%) 하락한 3M $8,345로 마감하였음. 알루미늄(Aluminium)은 전일 대비 $14(+0.64%) 상승한 3M $2,214로 마감하였음.

<Market News>

- COCHILCO, “2024年 Copper 예상평균價 파운드당 $3.75→$3.85” (RTRS) COCHILCO(The Chilean Copper Commission) 발표에 따르면, 이번 한해 Copper 年평균 예상가격을 파운드당 $3.75(톤당 $8,260)에서 $3.85(톤당 $8,480)로 상향 조정하고, 2025年 예상치는 파운드당 $3.90(톤당 $8,590)으로 제시해. 이는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the normalization of monetary policy) 그리고 에너지 전환추세와 전기차 부문으로부터의 수요가 그 배경요인이라고.

- COCHILCO, “칠레 2024年 Copper 생산 전년 대비 5.7% 증가 예상” (RTRS) COCHILCO(The Chilean Copper Commission) 발표에 따르면, 칠레의 이번 한해 Copper 생산은 주로 Teck Resources社의 Quebrada Blanca II 프로젝트 에서의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5.7% 증가한 563만톤으로 예상하고, 2025年은 6백만톤 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한편, 글로벌 Copper 시장 은 2024年과 2025年 각각 176,000톤과 170,000톤 공급과잉(surplus)을 기록 할 것으로 내다봐.

- 印尼 2023年 페로니켈 생산 전년 대비 3.6% 증가 (RTRS) 현지 광업부 관리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작년 한해 페로니켈 생산 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535,200톤, 니켈매트 생산은 6% 감소한 71,400톤 으로 집계돼 각각의 목표생산량 628,600톤과 75,000톤에는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나. 한편, 2024年 니켈鑛 생산은 작년 생산량 1억9,350만톤 대비 5%에서 1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혀.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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