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올해 1조1200억 수주 목표
화성산업, 올해 1조1200억 수주 목표
  • 정현준
  • 승인 2024.01.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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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관리·소통과협업·도전 강조
지난해 달성수주액보다 40% 증가
화성산업은 15일 본사 7층 컨퍼런스홀에서 2024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화성산업)

화성산업은 15일 본사 7층 컨퍼런스홀에서 각 부문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성산업의 3대 아젠다 아래 각 본부별 경영목표와 전략 등을 공유하고 세부적인 추진방안도 발표했다.

또 혁신활동에 기여한 준공현장과 공로자, 안전보건관리 우수 사업장과 무재해 준공 사업장에 대한 포상 수여도 있었다. 이를 통해 고객 중심의 관점과 협력업체와의 상생 등으로 새롭게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의지를 다졌다.

화성산업은 올해 3대 경영 아젠다로 리스크 관리 소통과 협업, 도전으로 정하고, 회사가 지향 하는 바를 명확히 했다.

대내외경제 불확실성과 경제위기 우려 속에서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각 본부 및 팀별간 유기적인 협업과 개방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더욱 큰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원가개선과 차별화, 수주제고와 관련된 업무의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본격적인 역외시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개척해나가겠다는 방침도 마련했다.

아울러 3대 경영아젠다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미래 100년 기업을 위한 성장엔진 확보에 중점을 뒀다.

특히 화성산업은 올해 수주목표액을 1조1200억 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 달성한 수주금액보다 약 40% 늘어난 수치다.

업계 최고수준의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민간투자형과 민간공동 투자형사업(PPP), 기술제안형 사업과 리모델링 사업 그리고 미래 가치사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친환경에너지 사업과 시니어타운 등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신사업을 발굴해 다양한 수주 기회 확대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를 꾀하기로 했다.

해외사업은 파키스탄 카라치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인도네시아 시장을 필두로 한 아시아권역의 해외사업을 추진하고 추후에는 아시아 이외의 해외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의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더불어 본격적인 역외시장 진출로 수주물량 확대를 통해 협력업체와 함께 동반진출의 기회도 더욱 잡을 방침이다.

박성규 화성산업 전략경영팀 팀장은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국내외의 경제상황을 다시 한번 짚어보고 그 속에서 각 부서별 협업과 소통을 통해 위기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며 “각 본부별로 제시한 구체적인 경영목표와 방침을 바탕으로 지금의 위기를 기회 삼아 더욱 성장한 화성산업의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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