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0112] CPI 올랐지만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물가 안정 확신
[비철금속-0112] CPI 올랐지만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물가 안정 확신
  • 김종혁
  • 승인 2024.01.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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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증시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자 금리 인하 지연 우려가 높아지며 장중 하락전환하였지만 지표 세부항목에 주목하고 다수의 위원들의 발언에 낙폭을 줄이며 보합 마감하였음. 이날 발표된 美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에서 0.3% 상승, 전년대비 3.1%에서 3.4%로 상승세를 보였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너지품목이 큰폭으로 하락했던 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 오히려 증시는 강세 출발하였음. 그러나 이후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3월 금리 인하는 이르다는 발언을 하자 하락 전환 후 낙폭을 확대하였음. 한편, 리치먼드 연은 초재는 여전히 인플레이션에 대한 확신을 보여 이후 시장이 낙폭을 축소하는 지지 요인이었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물가지표 상승 및 금리 인하 지연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전품목 보합권으로 마감하였음. 물론 달러화는 LME 장이 마감한 뒤 연준 위원의 물가 안정을 확신하는 발언 및 물가지표의 세부항목 해석에 초점이 되어 재차 약세 전환하기도 하였음. 이날 비철은 아시아장에서 中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유입되며 투심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음. 특히, 中 증시 또한 외국인의 순매수 확대 및 콜옵션이 급증하며 회복장세의 기대감이 커진 상황. 그러나 런던장 및 장후반에는 달러화의 등락에 따라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였는데, 매크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결국 방향성을 정하지 못하는 주간. 전기동(Copper)은 전일 대비 $16(-0.19%) 하락한 3M $8,375로 마감하였음. 알루미늄(Aluminium)은 전일 종가와 동일한 $2,235에서 보합 마감하였음.  

<Market News>

- 日 1분기 알루미늄 수입 프리미엄 前분기 대비 7% 다운 (RTRS)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일본 바이어들의 1분기 알루미늄 수입 프리미엄은 前분기 대비 7% 다운된 톤당 $90로 정해진 것으로 전해져. 이는 지난해 1분 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자동차 부문을 제외한 제조업 및 건설 분야의 수요가 여전히 부진한 상황을 반영한 것이며, 애초에 글로벌 생산업체들은 $95로 오 퍼한 것으로 알려져.

- 加 FQM社, “파나마 당국에 폐쇄광산의 1단계 보존계획 제출할 것” (RTRS) 캐나다 광산업체 FQM社의 파나마 소재 子회사 발표에 따르면, 폐쇄된 구리광 산의 보존을 위한 1단계 계획을 오는 16日 현지 당국에 제출할 것이라고. 참 고로, 파나마 대법원은 계약상의 위헌성을 이유로 세계 최대 노천 구리광산 중 하나인 Cobre Panama 프로젝트를 폐쇄하도록 판결한 바 있어.

- 印尼 12月 주석 수출 전년 동월 대비 22.5% 감소 (RTRS) 현지 무역부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12月 주석(refined tin)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2.5% 감소한 5,975.37톤으로 나타나. 한편, 지난 2023年 한해 전 체 수출규모는 전년 대비 12% 감소한 68,710.12톤으로 집계돼.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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