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금일 뉴욕증시는 AI 관련 종목의 상승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강보합 마감하였음. 이날 엔비디아는 6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하였고 더불어 AI 관련 종목군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음. 그러나 반도체 업종의 부진한 실적은 이어지고 있으므로 상승을 일부 제한하고 있음. 여기에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점과 조기 금리인하에 대한 과대했던 기대감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 연초 시장이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음. 그럼에도 AI 관련 종목의 활약으로 S&P는 또다시 역사적 신고점에 근접중.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中 부양책 기대와 달러화가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약세전환하자 지지를 얻어 상승 마감하였음. 이날 비철은 알루미늄과 아연은 약보합권에서 마감. 이날 비철은 아시아장에서 상승출발 이후 강세 마감하였는데, 이번 주간 정규 롤오버 및 리밸런싱으로 MoC 매도세가 걸려있는 탓에 장 초반 저가 매수세가 반짝 관찰될 전망. 이후에는 中 부동산 지원책 및 부양 정책 관련 기대가 시장에 퍼지며 상승폭을 확대해나갔음. 그러나 런던장 개장을 기점으로 현재 주요지표 발표를 앞두고 매크로의 방향성이 분명하지 않은 상황으로 상승분을 반납하는 움직임을 보였음. 장 후반에는 달러화의 약세가 뚜렷하자 재차 반등하며 마감하였음. 전기동(Copper)은 전일 대비 $62(+0.74%) 상승한 3M $8,391로 마감하였음. 이날 전기동의 아시아장 거래량은 근래 중 이례적인 수준으로 많았음. 특히 런던시간 오전 1시에서 5시 사이 급증하였는데 SHFE 거래소의 lunch break 동안으로 아비트라지 매수세가 뚜렷하였음. 알루미늄(Aluminium)은 전일 대비 $7(-0.31%) 하락한 3M $2,235로 마감하였음. 알루미늄과 아연의 경우 12월 중순부터 시작된 연말 랠리 이후 계속해서 전매도(Long Liquidation)가 진행되는 중.
<Market News>
- 12月 LME 등록창고 러시아産 알루미늄 재고 비율 90% 상회 (RTRS)
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12月 LME 등록창고의 러시아産 알루미늄 재고 비율은 전월의 78.8%에서 90.4%(338,375톤)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참고로, 영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對러 제재의 일환으로 지난달 15日부터 자국 국적의 법인이나 개인이 러시아産 비철금속 실물을 인수하는 것을 금지한 바 있어. 한편, 전기동은 40%에서 43%(59,725톤), 니켈은 26%에서 31%(17,772 톤)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