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2024년 조직개편 및 승진인사 단행
화성산업, 2024년 조직개편 및 승진인사 단행
  • 정현준
  • 승인 2024.01.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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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해외시장 개척 중점
2024년 정기 임원 승진인사 통해 총 66명 승진
화성산업 사옥 전경.

화성산업이 신년 시무식 행사에 이어 조직개편 및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사업부 조직 체제 전환을 공고히 하고 각 본부별 협업체제 구축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화성산업은 대구경북통합 신공항 건설은 물론 지역 내 대형토목건설사업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하고자, 이번 개편을 통해 토목환경사업본부를 새롭게 신설했다.

화성산업은 2024년 정기 임원 승진 인사에서 총 66명을 승진했다.

30년 이상을 토목분야에서 재직하며 공사·공무·현장소장·영업팀장 등 실전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토목전문가’ 안영준 상무를 토목환경사업본부장에 승진 발탁했다.

또 토목환경사업본부 산하에 환경영업팀을 꾸린 것은 지난해 12월 화성산업이 파키스탄 카라치 주거환경개선 및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는 등 환경 분야 사업의 해외 시장 확장을 염두에 둔 것이다.

아울러 기존 전략실은 전략본부로 승격해 부동산 사업 이외의 영역에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조직간의 유기적인 협업 등을 주도할 방침이다.

이어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철구 공장과 서울지사를 대표이사 사장 직속으로 편제함으로써 사업영역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화성산업은 1994년 국내 건설사로는 유일하게 철구와 PC특화제품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의성공장을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

정필재 전략본부장은 “올해 기존 사업 부문에서는 리스크관리, 견제와 균형, 도전 등 3가지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해외시장과 역외시장의 진출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조직 내 유기적인 협업과 소통을 통해 선진적인 사내문화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주요 승진 내용이다.

<승진>

◇상무

▲토목환경사업본부장 안영준

◇이사

▲기전팀 이재환 ▲준법감사팀 정의송 ▲PC철구공장 최윤철

▲고덕강일 3단지 김학현 ▲ 내 물류창고 장재환

◇부장

▲기전팀 백정현 ▲대외협력팀 이상민 ▲회계팀 이승훈 ▲안전팀 김광도

▲토목지원팀 금무철 ▲기술개발팀 신호철 ▲품질관리팀 김대민

▲자금팀 김영민 ▲별내 물류창고 전동민 ▲IMC 공장 유승문

▲동대구역 센텀 파크드림 강국한

◇차장

▲토목영업팀 이치우 ▲기술개발팀 차현진

◇과장

▲ENG사업팀 전동현 ▲서대구역 센텀 파크드림 정현수

▲더 센트럴 파크드림 김은영 ▲김천시 강남북 연결도로 한남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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