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철강과 금강기계공업은 10일 울산시청 시장실에서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강철강은 지난 1978년 설립된 울산의 대표적 향토기업으로, 조선 및 건설용 강재와 구조용 강관 등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1991년 현대제철 울산 대리점 업무를 시작했고, 2011년에는 한국무역협회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달 9일 전달식에는 최시훈 금강철강·금강기계공업 대표, 김두겸 울산시장, 전영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시훈 금강철강·금강기계공업 대표는 "매년 임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철강과 금강기계공업은 2004년부터 매년 급여나누기, 연말성금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는 총 3억9000만 원 이상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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