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메탈은 8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풍세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10kg 200포대(5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미성메탈은 지난 1998년 설립된 철강 소재 위생·미용용품 제조업체로, 자체 특허와 실용신안권을 토대로 생산한 제품을 북미, 동남아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기부된 백미 200포대는 풍세면 이장협의회와 행복키움지원단을 통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보영 미성메탈 대표는 "우리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헌 풍세면 면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주민들에게 온정을 나눠 준 미성메탈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미성메탈은 지난해에도 저소득층 후원을 위해 백미를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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