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오는 3월 사회공헌 사업 '초록여행'을 통해 패키지여행, 경비여행에 참여할 장애인 가정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패키지여행Ⅰ은 제주 또는 서울, 부산, 강릉 지역 여행 예정인 가정을 대상으로 항공·철도 왕복 승차권, 차량, 리조트 2박 숙박권, 문화여가활동비 등을 무상 지원한다.
또 패키지여행Ⅱ는 발달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 선호에 따라 항공, 철도, 리조트 중 하나를 선택 가능하다. 항공권은 제주-서울 구간을, 철도편은 서울·부산·강릉·광주·대전·전주 등 6개권역을, 숙박권은 제주를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경비여행의 경우 여행용 차량과 목적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선정 시 차량, 유류 1회 완충, 문화여가활동비, 운전기사(자율) 등을 지원한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15일까지 초록여행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3월 중 원하는 날짜와 인원수, 사연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아는 향후 심사를 통해 패키지여행은 21가정, 경비여행은 7가정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발표는 이달 18일, 22일 홈페이지 및 개별연락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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