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1229] 中 1월 금리 인하설에 힘싣는 시장, 여전히 불안 요소 상재
[비철금속-1229] 中 1월 금리 인하설에 힘싣는 시장, 여전히 불안 요소 상재
  • 김종혁
  • 승인 2024.01.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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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증시는 경제지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견고함 투심으로 개별 기업의 호재로 보합권을 유지하며 마감하였음. 비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지는 못했지만 다음주 FOMC 의사록 공개 및 고용보고서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일 수 밖에 없는 상황. 이날 발표된 12월 시카고 PMI는 예상치와 전월치를 큰폭으로 하회하였음. 이는 최근 지역 연은의 제조업 지수가 둔화된 흐름을 감안하면 예상된 결과. 이에 증시는 하락 출발하였으나 장 후반 개별 종목 호재가 낙폭을 축소하였고 여전히 견고함 투심이 남아있음을 보여주었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경제지표의 부진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가중되었고 달러화가 소폭 강세를 보이자 보합권 및 혼조 마감하였음. 이날 비철은 아시장에서는 中 1월 금리 인하설이 팽배한 가운데 中 경기 바닥론에 대한 낙관론에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음. 주말동안 발표될 공식 제조업 PMI와 오는 2일 발표될 Caixin PMI 결과가 변화 요인이 될 예정. 한편, 오후장에서는 전일과 마찬가지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하락 전환하였고 최근 상승에 따른 되돌림으로 해석됨. 

전기동(Copper)은 전일 대비 $53(-0.62%) 하락한 3M $8,562로 마감하였음. 전기동은 연 마감으로 中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정리하는 차익실현성 매매가 완료된 상황. 본토 현물 프리미엄 또한 12월 초 고점에서 급락. 한편, 호주의 마운트 아이자(Mount Isa)의 홍수가 지속되고 있는 바, 단기적인 공급 차질 발생 가능성을 주목해야 함. 알루미늄(Aluminium)은 전일 대비 $20.5(+0.87%) 상승한 3M $2,387.5로 마감하였음. 이날 LME 창고에서는 Re-Warrant 물량이 대거 유입되었는데, 최근 LME 창고 재고의 증가세 요인이 밝혀짐. 한편, 12월 중순 영국에서 발표한 대러 제재 범위를 미국 또한 동일하게 적용할 것으로 고려중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는데, 실현 여부에 따라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

<Market News>

- 中 상해기화교역소 주간 전기동 재고 7.6% 증가 (RTRS) 중국 상해기화교역소(ShFE) 자료에 따르면, 오늘(金) 현재 주간 전기동 재고는 7.6% 증가한 30,905톤으로 나타나. 한편, 그외 품목들의 경우에는 알루미늄 99,029톤(-3.0%), 아연 21,215톤(-16.6%), 납 52,884톤(-6.7%), 니켈 13,765톤(+3.5%), 주석 6,346톤(+12.5%)으로 집계돼.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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