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다. 철강사 임직원들은 첫 출근 길에 올랐다.
올해는 ‘흰쥐띠’의 해로, 풍요와 희망, 기회의 해라고도 불리는 만큼 기대감이 높다.
법정공휴일은 작년보다 2일 적은 64일이다.
철강 업황은 연휴를 기점으로 전환되는 특징을 드러낸다. 국내 시장에 영향이 큰 중국은 이달 있을 춘절을 시작으로 단오절, 중추절 등의 장기연휴를 전후로 변동이 나타난다.
올해 주요 휴무일 및 2020년 달라지는 것들을 정리해 봤다.
2020년 달라지는 것-기획재정부(12.30)
최저임금액 인상
- 최저임금액 시간급이 8,590원 (종전 8,350원)으로 인상
주 52시간 근무제 확대 시행
- 1월 1일부터 중소기업 포함 50인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관공서 공휴일 민간 적용 단계적 시행
- 300인 이상 기업에 대해 관공서의 공휴일 (단, 일요일은 제외)을 법정 유급 휴일로 적용
국민내일배움카드 시행
- 경제 활동 상태에 따른 구분 폐지, 유효기간 연장, 지원 한도 증액, 훈련비 자비 부담률 개편
가족돌봄휴가(무급) 신설
- 가족의 질병, 사고, 노령 또는 자녀의 양육을 목적으로 청구, 하루 단위로 연간 최대 10일 사용
전동보드 안전 기준 신설 (2월)
- 최대 무게 30kg(배터리 포함)로 제한, 등화 장치와 경음기 장착 의무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통합 (3월)
- 기존의 6가지 서비스를 통합하여 동시 이용 가능, 서비스 내용을 다양화하여 개인 맞춤 제공
재난약자의 피난 기본권 보장 (4월)
- 피난 안내 영상물에 광고 최소화,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폐쇄자막, 화면 해설을 추가하여 상영
농가 소득 안정 및 농업, 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을 위한 공익직불제 시행 (5월)
- 기존 6개의 직불제 (쌀고정, 쌀변동, 밭농업, 조건불리, 친환경, 경관보전)가 공익 직불제로 통합, 개편되어 운영
아동, 청소년 대상 성범죄 신고 의무 및 취업 제한 확대 (5월)
- 체육단체, "제주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국제학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로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