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수상
현대차그룹,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수상
  • 정현준
  • 승인 2023.12.13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 코나·기아 EV9·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선정
내년 1월 4일 미국 폰타악 M1콩코스서 시상식 진행예정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최종후보인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사진=현대차)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최종후보인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유틸리티 부문 수상을 확정했다.

현대차그룹은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총 3개의 차종으로 구성되는 최종후보에 현대차 코나(EV 포함), 기아 EV9,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존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는 기아 EV9과 제네시스GV70 외 볼보 EX30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런데 볼보 EX30의 미국 내 고객 인도가 2024년까지 이뤄지지 않으면서 수상 후보 자격을 잃었고, 그 자리를 코나가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에도 EV6가 2023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했으며, 이번 수상 확정으로 현대차그룹은 최근 6년간 5번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의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은 이번이 8번째다.

‘북미 올해의 차’는 자동차 업계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에서 지속 성장 중인 SUV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조기 수상을 확정해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은 내년 1월 4일(현지시각) 미국 폰티악 M1 콩코스(M1 Concourse)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