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5일부터 국내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등급별로 차등 인하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광양 및 포항제철소는 생철(생철압축 포함) 가격을 톤당 5000원, 그 외 등급은 1만 원 인하한다.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대한제강 등 다른 제강사들은 가격 인하를 멈춘 가운데, 포스코의 구매 가격은 이번 인하 이후에도 최소 1만 원 이상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저작권자 © 페로타임즈(Ferro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