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연구개발 기술직군 대상 CTO 기술 경진대회 개최
현대차·기아, 연구개발 기술직군 대상 CTO 기술 경진대회 개최
  • 정현준
  • 승인 2023.12.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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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기술직 전문성 지속 향상 및 자긍심 고취 위해 마련
사내 최고 기술자 58명 정비·용접 분야 나눠 2인1조 경쟁
현대차∙기아 연구개발 기술직군 대상 경진대회에서 현대차∙기아 연구개발 부문 김용화 사장(사진 가운데)이 정비 분야 1등팀 임해민 기술사원(사진 왼쪽)과 이웅 기술사원(사진 오른쪽)에 포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기아 연구개발 기술직군 대상 경진대회에서 현대차∙기아 연구개발 부문 김용화 사장(사진 가운데)이 정비 분야 1등팀 임해민 기술사원(사진 왼쪽)과 이웅 기술사원(사진 오른쪽)에 포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 12일 한국 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에서 연구개발 부문 기술직군을 대상으로 'CTO(최고기술책임자) 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술직군의 지속적인 전문성 향상과 자발적 성장 동기를 유발하고 기술 역량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처음 열렸다.

대회에는 기술직 58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비 분야(28명)와 용접 분야(30명)으로 나눠 진행됐다. 개인 역량뿐만 아니라 협업 능력도 함께 평가하기 위해 2인 1조로 구성돼 29개 팀이 경쟁을 펼쳤다.

경진대회 결과, 정비 분야에서는 이웅·임해민 기술사원이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용접 분야에서는 오승한 기술사원과 김태형 기술기사보가 최고 자리에 올랐다. 분야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팀에는 상장과 메달, 포상금이 지급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기술직군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개최됐다"며 "기술직군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고 앞으로도 연구소의 성장 문화를 조성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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