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최우선 경영 하 재해예방활동 등 高평가
포스코이앤씨가 건설업계 최초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건강친화기업은 작년에 신설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인증제도로,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지원하는 기업에게 부여된다.
해당 인증은 인증최소기준(근로기준법,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16항목)을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년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만족도 등 총 4개 부문에서 서류, 현장평가,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인증이 결정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사내 데이터 기반의 보건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근로자의 건강 현황을 관리하고 있다.
또 대사증후군 기준 등을 평가하는 맞춤형 건강케어와 금연지원 프로그램, 심리상담 및 미술심리 프로그램, 건강 반올림, 비대면 줌(Zoom) 홈트레이닝 등 다양한 건강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에도 모범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20년부터 작년까지 1만18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지역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고, 희망낼개 사업 및 스포츠 재능봉사 등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및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항이 인증 최소 기준에 추가된 바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최우선 목표인 안전경영 실천을 위해 실시한 안전보건체계 고도화 및 안전투자활동 강화 등 재해예방 노력과 노사간 자유로운 소통활동으로 관련 기준을 인정받았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직원들의 건강과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직 문화와 제도를 꾸준히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