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오는 2024년 2월 사회공헌 사업 '초록여행'을 통해 패키지여행에 참여할 장애인 가정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패키지여행Ⅰ은 제주 또는 서울, 강릉 지역 여행 예정인 가정을 대상으로 항공·철도 왕복 승차권, 차량, 리조트 2박 숙박권, 문화여가활동비 등을 무상 지원한다.
또 패키지여행Ⅱ는 발달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항공권은 항공권은 제주-서울 구간을, 철도편은 서울·부산·강원·광주·대전·전주 등 6개권역을 목적지로 선택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15일까지 초록여행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2월 중 원하는 날짜와 인원(본인 포함 4인), 사연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아는 향후 심사를 통해 패키지여행Ⅰ은 8가정, 패키지여행Ⅱ는 13가정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발표는 이달 20일 홈페이지 및 개별연락을 통해 진행된다.
한편 패키지여행은 지난 2022년 6월 기아, 제주항공, 한국철도공사,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그린라이트 체결한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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