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12월 국내 철스크랩(고철) 가격을 인하할 계획이다. 11월 5차례에 걸쳐 5만 원가량 인하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내달 5일부터 인천공장과 당진제철소의 철스크랩 구매 가격은 전등급 톤당 1만 원 내린다.
철스크랩 최대 소비처인 현대제철이 12월도 인하로 방향을 잡으면서 국내 시세는 이달에 이어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건설 분야 경기 침체로 철근 형강 등 주요 제품 거래는 바닥을 드러내고 있고, 제강사들의 출하도 제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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