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美 자동차 매체서 ‘올해의 리더’ 선정
정의선 회장, 美 자동차 매체서 ‘올해의 리더’ 선정
  • 정현준
  • 승인 2023.11.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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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 38인 중 가장 뛰어난 리더십 발휘한 인물로 선정
선정 이유로 다양한 미래 기술 선도와 차별화된 전동화 전략 및 신사업 추진 꼽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7일(현지시간) 세계적 권위의 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 뉴스의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에서 최고 영예인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됐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7일(현지시간) 세계적 권위의 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 뉴스의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에서 최고 영예인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됐다. (사진=현대차그룹)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Industry Lead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현대차에 따르면 세계적 권위를 지닌 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 뉴스는 27일(현지시간) ‘2023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2023 Automotive News All-Stars)’ 38인을 발표하고 정의선 회장을 그 중 최고 영예인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지난 1925년 미국에서 창간된 자동차 전문매체로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 중국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편집국 에디터와 소속 기자의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매년 30여 명의 글로벌 자동차 산업 올스타를 발표하고 있다. 그 중 지난 1년 동안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한 인물을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한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정 회장이 다양한 미래 기술을 선도하며 모빌리티의 새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면서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정의선 회장의 차별화된 전동화 전략과 신사업 추진도 선정 이유로 꼽았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 아래 현대차그룹은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와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뿐 아니라 전기자동차 및 수소 에너지 분야에서도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현대차그룹은 전동화 전환과 신기술 개발을 위해 63조 원 규모의 과감한 투자를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헌신하고 있는 현대차그룹 모든 임직원과 파트너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정 회장은 지난 1월 미국의 유명 자동차 매체인 모터트렌드의 ‘2023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 50인 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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