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1123] 단기간 수급 불안에 주목하는 비철금속 시장.
[비철금속-1123] 단기간 수급 불안에 주목하는 비철금속 시장.
  • 김종혁
  • 승인 2023.11.24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acro>

금일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이하여 휴장한 가운데 주요국 유럽 증시는 상승 마감. 이날 중국 상해 종합의 경우 부동산 리스크 완화에 따라 지지를 받으며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 中 정부는 최근 비구이위안, 원양부동산 등 50여개 부동산 개발 업체들을 대상으로 '화이트리스트’에 포함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유동성 공급에 대한 기대가 짙어지는 듯한 모습. 다만 일부 글로벌 투자은행 전문가들은 시장 유동성 공급 이후 부동산 판매 현황 등을 확인한 이후 부동산 경기 회복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 조언하기도.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품목별 방향을 달리하며 혼조세로 마감. 전기동(Copper)은 전 거래일 대비 $20.5(+0.24%) 상승한 3M $8,397에 마감하였는데 이는 중국의 전기동 공급이 역사적으로 낮은 레벨을 보이고 있고, 파나마의 Cobre 구리 광산이 정치적 불안정성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겪고 있고 페루의 Las Bambas 구리 광산 노동자들 역시 오는 28일부터 파업 가능성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 하단은 단단히 지지를 받고있는 모습. 이에 중국의 양산 프리미엄은 104.5까지 상승하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중국의 스팟 프리미엄 역시 전일 340 대비 415까지 상승세를 보였음. 전기동의 지지는 3M $8,275/$8,325 레벨 부근 형성되어있음. 알루미늄(Aluminium) 역시 중국 윈난 지역의 알루미늄 생산이 차질을 빚음에 따라 가격은 지지를 받고 있음. 알루미늄의 다음 저항선은 3M $2,265/2280 부근 형성되어 있다 알려져.

<Market News>

- Codelco社 Fitch 신용듬급 하향 (RTRS) Fitch社 발표에 따르면, 칠레 국영 광산업체 Codelco社의 신용등급을 지난 5 년만에 처음으로 A-에서 BBB+로 한등급 하향 조정했다고. 이번 결정에 대해 社측은 지금까지 이어져온 생산량 감소 흐름의 터닝포인트에 와있으며, 주요 프로젝트들 역시 진행 중에 있다고 답변해. 참고로, BBB+ 등급은 최저투자등 급보다 두단계 위에 속하는 것임.

- 관계자, “Trafigura社 대규모 LME 실물 인수 계획이 납價 랠리 원인” (RTRS)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글로벌 원자재 트레이딩업체 Trafigura社가 LME 창고에서에서 대규모 실물을 인수할 계획이며, 이것이 이번주 초반에 납 가격 이 반짝 랠리를 기록한 원인이라고. 참고로, 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출고를 앞 둔 대기 중 물량(cancelled warrant)이 지난 17일 전체 재고의 44%(59,400 톤)로 점프하고 선물가격은 月요일 장중 한때 $2,308.50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어.

- INSG, “9月 글로벌 니켈시장 23,900톤 공급과잉” (RTRS) INSG(International Nickel Study Group) 자료에 따르면, 지난 9月의 글로벌 니켈시장은 과잉공급(surplus) 규모가 전월의 14,200톤에서 23,600톤으로 확 대돼. 한편, 1月부터 9月까지 누적 상황은 155,000톤 과잉공급으로 집계됐으 며, 참고로 전년 同기간의 경우에는 60,500톤 과잉공급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