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1120] 美 긴축종료 및 中 부동산 수요회복 기대에 주요비철 상승
[비철금속-1120] 美 긴축종료 및 中 부동산 수요회복 기대에 주요비철 상승
  • 김종혁
  • 승인 2023.11.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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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증시는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둔 가운데 美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에 대한 기대감이 짙어지며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전일 대비 상승 마감. 시장은 연준이 빠르면 오는 5월부터 첫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에 주목한 가운데 특히 10년물 국채금리가 4.5% 수준까지 인하되었고, 금리가 내년 총 100bp 가량까지도 인하할 수 있을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는 듯한 모습. 다만 이날 발표된 10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 대비 0.8% 하락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경계 시그널이 나온점은 상단을 제한한 요소로 작용하였음.

중국 상해종합은 우량대출금리(LPR) 1년물 동결 속 부동산 정책 지원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여 전일 대비 상승 마감하였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품목별 방향을 달리하며 전일 대비 혼조세로 마감. 전기동(Copper)은 미국의 긴축 종료 기대감에 강한 지지를 받으며 전 거래일 대비 $138.5(+1.67%) 상승한 3M $8,447.50 마감. 이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 증가와 아울러 중국발 부동산 정책 부양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알려져. 아울러 중국의 전기동 양산 프리미엄 역시 지난 해 11월 이후 최고치인 톤당 $102.5를 기록하는 등 전기동 최대 수요국인 중국의 부동산 및 실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역시 또다른 상승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음. 알루미늄(Aluminium) 역시 중국 내 견고한 수요 및 최근 알루미늄 수입 증가세에 지지를 받으며 전 거래일 대비 $28(+1.26%) 상승한 3M $2,244 마감.

안전자산인 금(Gold) 가격은 지난 주 열린 인도 디왈리 축제에 대한 수요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이후 피로감을 보이며 전 거래일 대비 $4.4(-0.2%) 하락한 온스당 $1,980.30 마감.

<Market News>

- 中 10月 알루미늄 수입 5개월 연속 증가세 (RTRS) 현지 세관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10月 알루미늄(unwrought aluminium and products) 수입은 전월 대비 5.8% 증가한 351,065톤으로 집계돼 5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해. 이는 탄탄한 수요 및 자국 내 공급 감소 예상을 배경으로 매 수 분위기가 개선된 데 따른 영향이라고. 한편, 1月부터 10月까지 누적 수입규 모는 전년 동기간 대비 27.5% 증가한 239만톤으로 나타나.

- 加 FQM社, “Cobre Panama 구리광산 원광처리물량 추가 감산” (RTRS) 캐나다 광산업체 FQM(First Quantum Minerals)社 발표에 따르면, 시위대의 항구봉쇄로 전력생산을 위한 공급물자가 부족해짐에 따라 Cobre Panama 구 리광산의 원광처리물량을 추가적으로 감산했다고. 아울러, 이 Punta Rincon港 의 봉쇄가 풀리지 않을 경우, 광산 현장 내 발전소를 위한 물자가 이번주 안으 로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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