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금일 뉴욕증시는 견고한 경제지표 발표로 국채 금리가 재차 상승하자 상승분을 반납하기도 했지만 임시예산안 통과 및 미-중 정상회담이 불확실성을 낮추며 강보합 마감하였음. 이날 발표된 美 10월 소매판매는 예상치를 상회하였고 또한 11월 뉴욕 제조업 지수는 지난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을 큰 폭으로 상회하였음. 여기에 美 정부 임시예산안이 하원을 통과한 것과 미-중 정상회담이 시작됨에 따라 증시 전반에 정치적 불확실성을 덜어주며 상승을 지지하였음. 그러나 오히려 견고한 경제지표로 인하여 국채 금리가 상승 전환하자 증시에 부담을 주어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였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中 실물경제지표의 결과 혼조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프로그램 매매세가 일부 되살아났고 이후 미-중 정상회담 및 매크로의 지지로 상승마감하였음. 그러나 전일과 마찬가지로 자신감 부족으로 제한적인 상승에 그쳤고 특히 올해 지속적으로 보인 레인지 트레이딩에 갇혀 저항을 뚫고 나가는 모습은 보이지 못함. 이날 발표된 中 10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은 예상치를 하회하는 견조한 결과를 보였지만 고정자산투자는 전월과 예상치를 하회하며 혼조된 결과를 나타냈음. 전기동(Copper)은 전일 대비 $64(+0.78%) 상승한 3M $8,276.5로 마감하였음. 이날 전기동은 $8,250 가격에서 투기적 매도세가 집중되는 움직임을 보였는데, 지난 주 월요일에는 $8,250 가격에서 투기적 순매수가 집중되며 상승하였으나 이후 상승 모멘텀 부재로 추가 상승이 제한적이였음. 알루미늄(Aluminium)은 전일 대비 $11(+0.49%) 상승한 3M $2,235로 마감하였음.
<Market News>
- 관계자, “Codelco社, 동남아向 銅캐소드 프리미엄 톤당 $85 오퍼” (RTRS)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칠레의 세계 최대 Copper 광산업체인 Codelco社 가 동남아지역 고객업체 한 곳에 대해 내년 銅캐소드 프리미엄을 2023年 대 비 29% 인하된 톤당 $85에 오퍼한 것으로 알려져. 참고로, 중국지역 고객업 체들에 대해서는 36% 인하된 톤당 $89인 것으로 전해진 바 있어.
- Jiangxi Copper社 부회장, “내년부터 글로벌 銅정광 시장 병목 예상” (RTRS) 중국 銅제련업체 Jiangxi Copper社의 부회장(Chen Yunian)이 밝힌 바에 따르 면, 글로벌 銅정광 시장은 2024年에 병목현상(bottleneck)을 맞이하기 시작해 2025年과 2026年에는 공급부족(shortage) 상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해. 이는 향후 예상되는 제련생산설비 증가와 광산에서의 생산증가율 둔화에 따른 전망 이라고.
- CNIARMB 부회장, “中, 銅스크랩 수입물량 확대할 것” (RTRS) CNIARMB(China Nonferrous Industry Association Recycling Metal Branch) 부회장(Liu Wei)이 밝힌 바에 따르면, 에너지 전환 흐름에 따른 수요 증가를 배경으로 중국은 銅스크랩 수입의 허용범위의 물량(scope and volume)을 확 대할 것이라고. 그에 따라, 2023年 중국의 銅스크랩 수입 규모는 전년 대비 8.6% 증가한 190만톤으로 예상하며, 이는 전기동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환경 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