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1114] CPI 하회 시장 환호, 미중 회담 및 中 실물지표 앞둔 비철
[비철금속-1114] CPI 하회 시장 환호, 미중 회담 및 中 실물지표 앞둔 비철
  • 김종혁
  • 승인 2023.11.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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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증시는 美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자 연준의 긴축 종료 및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며 큰 폭으로 상승 마감하였음. 이날 발표된 10월 美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3.2%), 전월대비(0.0%) 상승하였고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또한 전년대비(4.0%), 전월대비(0.2%) 상승하여 예상을 하회하였음. 이에 달러인덱스는 지난 1월 이후 가장 큰폭으로 하락하였으며 미국채 단기물 금리 또한 약세를 보였음. 이날은 모든 업종이 고르게 상승하였고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장으로 마감하였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中 부동산 자금 지원 소식과 달러화가 9월 이후 최저치로 하락하자 상승마감하였음. 그러나, 오는 15일(수) 있을 미-중 정상회담 및 중국의 실물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높은 불확실성 및 수요 둔화 우려가 여전히 짙은 상황에서 제한적인 상승에 그침. 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中 당국이 최소 1조 위안의 재개발 관련 대출 지원으로 주택 구매를 늘리기 위한 조치를 계획중인 것으로 전해졌음. 물론 이러한 소식에도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거래량은 평균치 수준으로 전기동 이외에는 뚜렷한 강세를 없었지만 시장에서는 장기적으로 마을 개보수와 저렴한 주택 구매 등의 저가 금융 지원은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조치로 평가하였음. 전기동(Copper)은 장중 5주래 고점 $8,275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25.50(+0.31%) 상승한 3M $8,212.5로 마감하였음. 현재 전기동은 100일 이동평균선인 $8,285에 기술적 저항선이 형성되어있음. 한편, 이날 부동산 지원 뉴스는 지난 10월 말부터 랠리를 이어오고있는 철광석 가격에 주목하게 만들었음. 통상적으로 전기동과 철광석 가격은 양의 상관관계로 움직이는데, 지난 주간부터 디커플링 현상을 보이기 시작하였음. 결과적으로 계속해서 랠리를 보여 RSI 지표상 과매수를 보이는 철광석은 숏, 반대로 전기동은 롱 포지션으로 교차거래 움직임이 관찰되는 중. 알루미늄(Aluminium)은 전일 대비 $6(-0.27%) 하락한 3M $2,224로 마감하였음.

<Market News>

- 관계자, “Glencore사 Nordenham 아연제련소 재가동 조치 시작할 것” (RTRS) 익명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Glencore社가 정비보수를 이유로 일년 넘게 가동 을 중단해 온 독일 소재 Nordenham 아연제련소가 1분기 중에 아연정광 로스 팅을 재개하는 등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재가동 조치들을 시작할 것이라고. 참 고로,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전력가격 앙등으로 인해 많은 알루미 늄/아연 제련소들이 셧다운이나 생산중단에 들어간 바 있으며, 이 제련소의 연 간 생산량(zinc and zinc alloys)은 약 165,000톤으로 알려져.

- 印尼, “Freeport-McMoRan社 관련 현안 11월내 최종 결론 예상” (RTRS) 미국 순방 중인 인도네시아 대통령(Joko Widodo)이 밝힌 바에 따르면, 광산업 체 Freeport-McMoRan社와 협의 중인 안건들이 11월말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현재 양측은 Freeport Indonesia社의 정부 지분 10% 확대, 채굴 허가 20年 연장, 東자바 지역 외 銅제련소 추가 건설투자계획 등을 주제로 협 의를 이어오고 있는 상황.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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