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금일 뉴욕증시는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인 발언과 장기채 금리가 급등하자 3대 지수는 길었던 랠리를 끝내며 하락 마감하였음. 이날 파월 연준 의장은 IMF 연설을 통해 인플레이션은 목표치를 훨씬 웃돌고 있고, 아직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는 발언을 하였음. 이는 내년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반하는 내용으로 최근 길었던 랠리를 중단시켰음. 여기에 30년물 채권을 중심으로 장기채 금리가 반등하자 강세를 보이던 기술주는 하락폭을 키웠음. 한편, 美 역레포 잔고가 2년래 최저치로 감소하였는데 자금 경색에 대한 우려를 키움.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와 中 부진한 경제지표에 하락하였으나 中 부양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하단을 제한하였음. 이날 발표된 중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예상치를 하회하며 스태그플레이션 불안을 고조하였으나 이달내 지급준비율 인하 및 최근 지방정부 지원, 부동산 업체 구제등 中 경제 전반에 깔린 부양책 가능성을 높이는 재료로 시장은 받아들였음. 전기동(Copper)은 전일 대비 $14(+0.17%) 상승한 3M $8,120로 마감하였음. 이날 전기동은 오전장에서 변동성이 그리 높지 않음에도 양호한 거래량을 보임. 최근 몇주간 중국 본토 현물 프리미엄인 양산항 프리미엄은 2022년 11월 기록한 전고점 $95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수요 강세를 반영하기 보다는 최근 제한적인 전기동 수입에 따른 공급 부족을 반영한 것으로 보여짐. 알루미늄(Aluminium)은 전일 대비 $26(-1.15%) 하락한 3M $2,238로 마감하였음.
<Market News>
- 현지 소식통, “콩고 Copper 트럭운송 일부 재개” (RTRS)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콩고(DRC)의 수천톤 규모 Copper를 실은 운송트럭들 이 안전요원들의 에스코트 下에 잠비아 국경으로의 운행을 재개했다고. 참고 로,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각 水요일 위험수당지급을 요구하는 기사들의 비공인파업(wildcat strike)으로 인해 89,000톤 규모의 Copper를 운송하는 트 럭 2,700여대가 Kolwezi 지역에 발이 묶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 바 있어.
- LME, “오프워런트(off-warrant) LME 브랜드 재고 보고 규정 도입” (RTRS) LME 발표에 따르면, 보관 중인 모든 LME 브랜드 실물재고(선물계약 관련 실 물인수도를 위한 등록 전의 물량까지 포함해)의 규모를 거래소 등록창고가 보 고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밝혀. 이는 지난해 니켈거래 위기사태 이후 시장참 여자 신뢰 증대 방안의 모색에 따른 개혁조치의 일환이라고. 참고로, 워런트 (warrant)란 LME 등록창고에 보관 중인 선물계약 관련 실물인수도를 위해 이용 가능한 실물금속의 소유권에 관한 서류.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