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1107] 나스닥만 웃었다.. 수요 둔화 우려에 WTI는 7월 이후 최저
[비철금속-1107] 나스닥만 웃었다.. 수요 둔화 우려에 WTI는 7월 이후 최저
  • 김종혁
  • 승인 2023.11.0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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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증시는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대부분의 종목이 보합세를 보였으나 금리 하락으로 인한 기술주의 강세가 지수의 상승을 주도하였음. 이날 뉴욕 연은이 지난 3분기 가계부채는 사상 최고치로 연체율은 2011년 이후 최고치로 상승한 것을 발표하자, 소비 위축 우려와 경제 전반에 대한 불확실성을 증폭시켰음. 특히, 국제 유가 또한 지난 7월 이후 최저치로 하락하며 수요 둔화 우려가 시장에 반영된 것을 확인하였음. 한편, 그럼에도 美 국채 입채에서 높은 응찰률로 채권 수요가 강세를 보이자 금리 하락을 이끌었고 나스닥 지수는 8거래일 연속 랠리를 이어갈 수 있었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되자 위험자산 선호 심리 위축으로 하락 마감하였음. 이날 발표된 中 10월 수출입지표는 수입은 상승하였으나 수출을 하락한 모습을 보였음. 이러한 결과는 글로벌 수요 둔화를 방증하는 것으로 이날 투심 악화에 영향을 미쳤고, 이후 발표된 美 매크로 지표 또한 소비 위축 우려를 높였음. 전기동(Copper)은 전일 대비 $52(-0.63%) 하락한 3M $8,195로 마감하였음. 이날 전기동은 국제유가의 낙폭이 과대해지자 교차거래 비중이 감소하며 하방 압력을 받았음. 그러나 장후반 일부 커버링성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을 제한하였으며 커버링이 시작되는 하락폭을 고려하면 지난 2거래일 보다 빠른 속도로 반응하는 것이 확인되었음. 알루미늄(Aluminium)은 전일 대비 $9(-0.39%) 하락한 3M $2,277로 마감하였음.  

<Market News>

- 칠레 Codelco社, 2024年 중국向 銅캐소드 프리미엄 톤당 $89 오퍼 (RTRS) 업계 소식통들에 따르면, 칠레 Codelco社가 중국의 수입업체들에 대해 2024 年 銅캐소드 프리미엄을 전년 대비 36% 인하된 톤당 $89에 오퍼한 것으로 전 해져. 참고로, 지난달 초 로이터는 중국 최대 수입업체들이 톤당 $90 부근 수 준을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고, 중국은 글로벌 수요의 절반 가량을 차 지하며 Codelco社 판매의 40% 이상이 중국으로 수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 中 10月 Copper 수입 10개월만의 월별 최대치 (RTRS) 현지 세관 자료에 따르면, 자국 내 재고 감소와 탄탄한 수요에 따른 수입 증가 의 영향으로 중국의 10月 Copper(unwrought copper and copper products)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3.7% 증가한 500,168톤으로 집계돼 지난해 12月 이 후 월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한편, 1月부터 10月까지 누적 수입규 모는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 소식통, “트럭운전수 파업으로 콩고發 Copper/ Cobalt 공급 발묶여” (RTRS) 현지 소식통들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트럭운전수 파업으로 인해 Glencore社, CMOC社 등이 생산하는 Copper와 Cobalt 공급이 콩고(DRC) Kolwezi 지역에서 발이 묶인 상태라고. 이미 89,000톤 가량의 Copper를 실 은 트럭 2,700여대가 추가 위험수당을 요구하는 운전수들에 의해 이 지역에 머물러 있다는 것. 참고로, DRC는 세계 3위 Copper 생산국이자 세계 최대 Cobalt 생산국으로 알려져 있어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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