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금일 뉴욕증시는 최근 지수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에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 오는 31일부터 개최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은 기준 금리 동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면서도 제롬 파월 의장의 연설을 기다리는 듯한 모습. 현재 고용 및 소비 시장이 굳건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내년도에도 5% 수준의 고금리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 우세하지만, 내년 하반기 이후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설것이라는 것에 대한 컨센서스가 형성되고 있음.
중국 상해종합 역시 중앙 정부의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에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 2017년 이후 처음 열릴 전국금융공작회의에서 시장 안정화에 대한 새로운 정책 제시에 대한 기대감 역시 짙어지는 듯한 모습.
<Metals>
금일 6대 비철금속은 달러화 약세에 지지를 받으며 전 품목 전일 대비 상승 마감. 전기동(Copper)은 계속된 부진을 딛고 2영업일 연속 상승 마감하였는데, 마렉스 사는 이러한 전기동의 강세는 지난 10월 23일 이후 시작된 숏 커버링과 더불어 중국의 주간 사회적 재고(Weekly Social Inventory)가 지난 10월 중순 85.7kt에서 40.7kt 까지 하락세를 보인점은 수요에 대한 견조한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하고 있음. 알루미늄(Aluminium) 역시 강세를 보였는데, 중국 원난성에서 알루미늄 생산 중단 가능성 소식이 들려오면서 가격은 강한 지지를 받음.
<Market News>
- Glencore社 2023年 Nikcel 생산량 가이드 하향 조정 (RTRS) 세계 최대 원자재 트레이딩 및 광산업체들 중 한 곳인 Glencore사 발표에 따 르면, 2023年 Nickel 생산량 가이드를 이전치보다 9% 다운된 102,000톤으로 하향 조정해. 이는 Sudbury 제련소의 유지보수에 따른 가동중단, 지난해 파업 으로부터의 회복 기간이 예상보다 지연된 점, Koniambo SAS의 예상 생산량 하향 조정 등에 따른 영향이라고. 한편, Copper, Zinc의 경우에는 변동 없어.
- 로이터, “미얀마 채광금지조치에 따라 中 9月 주석정광 수입 급감” (RTRS)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미얀마 인근 佤邦(Wa State)의 광산채굴금지조치를 반 영하면서 중국의 9月 주석정광 수입이 7,300톤으로 급감하면서 지난 2019年 2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이 지역은 세계 3위 생산국이자 중국 제련업 체들에게는 최대 공급국인 미얀마 전체 주석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해당 금지조치는 여전히 유효한 상태에서 중국으로의 주석정광 흐름을 실제로 제한하기 시작했다고.
- LME 파산대비기금 최소금액규모 감액 (RTRS) LME 정산소(clearing house) 발표에 따르면, 지급사유 발생시 이를 커버하기 위한 거래소 회원사들의 파산대비기금 최소금액규모(the minimum size of default fund)를 오는 1日부터 9억9,934만 달러~10억1,20만 달러 범위로 감 액할 것이라고 밝혀. 이번 감액 결정은 각 품목들의 가격변동성이 낮아진 것 (less volatile trading)에 따른 것.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