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1027] 달러화 약세 및 中 경기 회복 기대감에 오르는 비철시장
[비철금속-1027] 달러화 약세 및 中 경기 회복 기대감에 오르는 비철시장
  • 김종혁
  • 승인 2023.10.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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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증시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및 미국의 주요 물가 지수들이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3대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 이날 美 상무부에 따르면 9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7% 가량 상승한 것으로 알려져. 다만 전일 발표된 3분기 GDP는 21년 4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민간 소비가 서비스 및 상품 모두에서 크게증가한것으로 집계되면서 고금리에도 소비는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파악됨. 다만오는 11월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는 짙어지는 가운데,CME Fed Watch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 금리 선물 시장 기준 11월 금리 동결가능성을 약 97%를 기록하였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달러화 약세 및 중국 발 수요 증가 기대감에 전 품목 큰 폭으로상승 마감. 전기동(Copper)은 중국이 지난 24일 1조 위안 규모의 국채 발행 소이 들려옴에 따라 지지를 받으면서 전 거래일 대비 $103(1.29%) 상승한 3M$8,091 마감. 아울러 중국의 산업생산 역시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인점 역시 호재로 작용했고, 시장에 경기 회복에 대한 시그널로 작용하였음.
금(Gold) 가격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에 장중 온스당 $2,019까지 오르는등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짙어진 하루.

<Market News>

- Codelco社 1月~9月 세전 이익 전년 同기간 대비 65% 감소 (RTRS)세계 최대 Copper 생산업체인 칠레 국영 Codelco社 발표에 따르면, 생산량감소와 운영비용 증가의 영향으로 지난 1月부터 9月까지의 기간 동안 세전 이익이 전년 同기간 대비 65% 감소한 9억1,700만 달러로 나타나. 한편, 같은기간 Copper 생산은 9% 감소한 966,000톤으로 집계돼. 참고로, 최근 이 업체는 시세 하락과 생산량 감소로 인해 무디스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된 바 있어.

- 업계 관계자,“印尼 고급 니켈광석 매장량 6年안에 고갈될 수도”(RTRS)INMA(Indonesian Nickel Miners Association)의 사무총장(Meidy Lengkey)이밝힌 바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고급 니켈광석 매장량이 6年안에 고갈될 수도 있다고. 이에 정부는 니켈 매장량의 탄력성을 위한 총체적 통제노력을 기울여 다운스트림 전략을 지속하고 부가가치를 제고해야 한다는 것. 참고로, 인도네시아의 고급 1.7% 니켈광석은 주로 스테인레스 스틸의 공급원료인 NPI 생산에 사용되는 반면, 저급 광석은 전기차 배터리용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돼.

- 폐루,“광산업 부문에 대한 관료적 형식주의 근절 계획”(RTRS)
세계 2위 Copper 생산국인 폐루의 재경부 장관이 밝힌 바에 따르면, 다음주에 발표될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일련의 조치방안들 중에는 광산업 부문에 대한 관료적 형식주의(red tape) 근절 계획이 포함될 것이라고, 이는 해당 부문에 대한 투자 촉진 그리고 관련 업계로부터 접수된 주요 요구사항들을 만족시키기 위함이며, 법규와 행정절차의 단순화 및 효율성 개선을 가져올 것이라고.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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