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1026] 비철 거래량 저조, 달러 및 채권 변동성 관망
[비철금속-1026] 비철 거래량 저조, 달러 및 채권 변동성 관망
  • 김종혁
  • 승인 2023.10.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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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의 실적 가이던스 하향 조정 및 경제 지표의 개선이 달러 강세 및 긴축 우려를 촉발한 것으로 3대 지수 하락 마감하였음. 그렇지만, 이날 증시는 장중 반등하거나 낙폭을 축소하기도 하였는데 최근 가파른 급등세를 보인 국채 금리가 일부 안정되었다는 점과 이란의 인질 석방 등 분쟁 확대를 원치 않는다는 발언에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였음. 이날 발표된 3분기 GDP는 예상치를 상회하며 고금리, 고물가에도 불구하고 견조함을 보여 투심의 회복을 이끌었음. 그러나, 높아진 금리로 인하여 4분기 GDP는 필연적으로 둔화될 수 밖에 없다는 의견이 팽배한 상황으로 금일 지표 호조에 마냥 기뻐할 수 없었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국채 금리 및 달러화의 움직임과 깊은 연계를 보여 혼조로 마감하였는데, 이번 주간 지속적으로 거래량이 줄어드는 장세가 특징적임. 이날 비철은 주요 지표 발표와 ECB 금리 결정등을 앞두고 다소 조용한 장세를 보이다가 상승하였음. 이후 ECB의 금리 동결 및 긴축 사이클 종료가 임박하다는 시장의 평가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상승폭을 축소하는 흐름을 보였음. 장 후반에는 기업들의 실적 가이던스 하향 조정으로 투심이 악화되기는 하였으나, 이-팔 전쟁 관련 긍정적인 소식으로 달러화의 강세폭이 둔화되자 비철은 낙폭을 축소하여 마감할 수 있었음. 전기동(Copper)은 전일대비 $3.5(+0.04%) 상승한 3M 7,988 알루미늄(Aluminium)은 전일 대비 $15.5(-0.70%) 하락한 3M $2,196.5로 마감하였음.

<Market News

- 시티그룹, “환매 및 공급 리스크로 니켈價 $20,000선까지 오를 수도” (RTRS) 시티그룹 보고서에 따르면, 펀드들의 이어지는 환매물량, 최대 공급국 인도네 시아의 공급 리스크, 중국의 완화정책 추가 시행 가능성 등을 근거로 니켈가격 이 톤당 $20,000선까지 상승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봐. 한편, 미시적/거시적 역풍들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으나, 글로벌 실물니켈시장의 공급과잉 예상은 이 미 가격에 반영돼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내년 니켈가격은 $16,000~$20,000 범위에서 주로 형성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 Newmont社 3분기 실적 월街 예상치 하회 (RTRS) 세계 최대 금광업체들 중 한 곳인 Newmont社 발표에 따르면, 3분기 주당 순 익은 생산량 감소 영향으로 월街 예상치(43센트)를 하회하는 36센트로 나타 나. 한편, 같은 기간 金 생산(attributable gold production)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126만 온스로 집계돼. 이는 주로 멕시코 Penasquito 광산 그리 고 가나의 Akyem 광산과 Ahofa 광산에서의 생산량 감소로 인한 영향이라고.

- 印 당국 자료, “中, 4月~9月 對인도 철강완제품 1位 수출국” (RTRS) 현지 당국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3/2024 회계연도 상반기(4月~9月) 기간 동안 중국이 인도向 철강완제품(finished steel) 1위 수출국(2위는 한국)으로 전년 同기간 대비 55% 증가한 9십만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한편, 같은 기간 인도의 철강완제품 총수입 규모는 13.4% 증가한 290만톤으로 집계돼.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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