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금일 뉴욕증시는 부진한 실적 발표 및 국채 금리의 강세 확대로 하락 마감하였음. 어제와 달리 금일 실적 발표를 한 대형 은행 및 지역 은행, 항공업은 이익 감소와 부진한 가이던스를 내놓았음. 여기에 美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및 채권 발행 증가, 기간프리미엄 상승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여 美 국채 금리가 각 10년물, 30년물이 2000년, 2007년 이후 최고치로 상승하자 증시에 하방 압력을 주었음. 또한, 이날 발표된 주택 관련 지표도 엇갈린 결과를 내놓으며 안전 자산 선호심리를 더욱 키웠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中 GDP 및 실물경제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자 위안화 강세 지지를 받아 상승하였으나 리스크 오프 기조가 팽배한 가운데 매물 출회 및 제한적인 상승에 그쳤음. 이발 발표된 중국의 3분기 GDP 및 9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는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였음. 그러나 데이터 발표로는 中 경기 불안감을 해소시키기에는 역부족한 시장 반응. 다만 위안화는 강세를 보여 이날 오전장의 강세를 지지해주었음. 한편, 금 가격은 최근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국채 금리가 지난 2000년,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결국 이는 리스크 오프 기조가 시장 전반에 얼마나 팽배한지 보여주는 것으로 이날 비철의 제한적인 상승을 설명할 수 있음. 전기동(Copper)은 전일 대비 $31(+0.39%) 상승한 3M $7,992로 마감하였음. 알루미늄(Aluminium)은 전일 대비 $12(+0.55%) 상승한 3M $2,189로 마감하였음.
<Market News>
- 中 9月 프라이머리 알루미늄 생산 전년 동월 대비 5.3% 증가 (RTRS) 현지 통계 당국(NBS)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9月 프라이머리 알루미늄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5.3% 증가한 358만톤으로 나타나. 이는 탄력적인 수요와 낮 은 재고 수준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되며, 지난 1月~9月 누적 생산은 전년 同 기간 대비 3.3% 증가한 3,081만톤. 한편, 9月 비철금속 10개 품목 전체 생산 은 7.3% 증가한 642만톤으로 나타나 월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누적 생산은 6.8% 증가한 5,502만톤으로 집계돼
- Antofagasta社, “내년 Copper 생산량 전문가 예상치 하회할 듯” (RTRS) 칠레 Antofagasta社 발표에 따르면, 2024年 Copper 생산은 전문가 예상치에 5% 가량 못 미치는 67만톤~71만톤 범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한편, 지난 1月~9月 Copper 누적 생산은 전년 同기간 대비 4.1% 증가한 469,100톤으로 집계됐으며, 2023年 한해 전체 생산은 기존의 생산 가이드 범위(64만톤~67만 톤)의 하단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봐.
- 블룸버그, “LME 니켈시장 펀드 매도포지션 46억 달러 규모” (BLMBRG) 블룸버그 뉴스 분석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니켈 가격의 하락에 베팅하면서 LME 니켈시장으로 돌아오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이번해의 급격한 시장이 탈 이후 새로운 가격변동성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거래소 자료 분석 결과, 펀드들은 LME 니켈선물계약에 대해 46억 달러에 달하는 매도포지션을 쌓아왔으며, 純매도 포지션은 20억 달러 규모라고.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