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금일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와 연은 총재의 우호적 발언이 지지를 받았지만 美 실물경제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자 국채 금리가 지난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증시에 부담을 주어 혼조세로 마감하였음. 이날 발표된 美 9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은 모두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美 경기의 견조함을 보여주었음. 여기에 토마스 바킨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2%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을 주어 투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음. 그러나, 장 후반 국채 금리가 지난 2006년 이후 최고치로 상승하였고 미-중 갈등 심화 및 하원의장 선출 실패 등의 뉴스가 더해지자 증시는 하방압력을 받고 하락 전환하였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위안화의 강세 및 달러화의 소폭 약세가 가격을 지지한 가운데 美 실물경제지표의 호조로 강세를 보였지만 상승 모멘텀 부재로 보합권에서 마감. 한편, LME Week가 종료됨에 따라 2024년도의 비철 공급 과잉 전망이 나오기도 했으나, 단기적인 가격 변동에는 영향을 주지 못함. 단기적으로는 상해 주간 재고 발표 및 중국 내 재고가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자 숏포지션을 구축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음. 이날 비철은 전일과 유사한 흐름으로 CTA 매도세가 출회하며 우하향 곡선을 그렸으나, 장 후반 美 실물경제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자 반등하였음. 그러나 현재 비철 투자자들의 Bearish 한 전망을 바꿀만한 모멘텀은 부족한 상황. 결국 매물출회 및 상승제한으로 보합권 마감에 그쳤음. 전기동(Copper)은 전일 대비 $23.5(-0.29%) 하락한 3M $7,961로 마감하였음. 알루미늄(Aluminium)은 전일 대비 $4(-0.18%) 하락한 3M $2,177로 마감하였음.
<Market News>
- 골드만삭스, “단기적으로 비철금속시장 추가 하락 위험성 취약” (RTRS) 골드만삭스 투자은행의 분석에 따르면, 수요 둔화 및 금리인상에 따른 영향으 로 비철금속시장이 단기적으로 점진적 약세 가능성에 여전히 취약한 상태에 놓인 것으로(to remain vulnerable to incremental softness) 예상한다고 밝혀. 구체적으로는, ①전기동은 중국의 수입 규모가 제한될 가능성에 따른 단기적 압박에 직면할 수 있고, ②알루미늄은 주로 중국이 자국의 생산가능능력 최대 한도로부터 얼마만큼 생산제한을 실행할 것인가에 연동돼 있고, ③니켈은 기존 의 약세 예상을 유지하는 동시에 12개월 목표가격을 톤당 $16,000로 제시해.
- AFR紙, “Glencore社, 2025年까지 호주 Mount Isa 구리광산 폐쇄” (RTRS) AFR(Austrailian Financial Review)紙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광산업체이자 트 레딩업체인 Glencore사가 2025년까지 호주 Mount Isa 소재 구리지하광산 세 곳을 폐쇄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1,000여개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다만, 센트럴 퀸즈랜드 소재 가공설비(refinery and smelters)는 계속 운영한다고.
- 말리, “2023年 산업적 규모 金 생산량, 예상치 달성 또는 상회할 듯” (RTRS) 현지 광업부 관리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해 말리의 산업적 규모의 金 생산 (industrial gold production)은 기존의 예상치인 67.7톤을 달성하거나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혀. 즉, Barrick Gold社, B2Gold社, Resolute Mining社, Alled Gold社, Endeavour社 등이 자국내에 소유한 금광들에서의 지난 8月까 지 누적 생산이 기존의 예상치인 43톤을 상회한 45.4톤으로 나타났다는 것. 참고로, 2022年 한해 전체 생산량은 66.2톤으로 집계된 바 있어.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