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1004] 高 달러화에 비철금속 수요 둔화 우려 짙어져
[비철금속-1004] 高 달러화에 비철금속 수요 둔화 우려 짙어져
  • 김종혁
  • 승인 2023.10.0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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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美 뉴욕증시는 국채금리 하락 및 미국 민간 고용 지표 하락에 따른 긴축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됨에 따라 3대 주요 지수는 전일 대비 상승 마감. 이날 ADP 전미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9월 민간 부문 고용이 2021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의 증가폭을 기록하면서 현재 고용 시장의 둔화를 알렸음. 아울러 美 서비스업 지표 역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9월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3.6을 기록하며 전월(54.5)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였음.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국제 유가 역시 이날 크게 하락 5.01(-5.6%) 가량 하락했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전 품목 전일 대비 하락 마감. 전기동(Copper)은 3 영업일 연속 하락을 이어갔는데, 최근 계속되는 미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지속적 하방 압력이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하면서 전 거래일 대비 $87.5(-1.09%) 하락한 3M $7,921 마감. 아울러 전기동의 LME재고 수준 역시 높은 레벨을 유지하고 있고, 최근 지적된 슈퍼 콘탱고 역시 C-3M 74.5c 수준을 기록하면서 단기적 수요에 대한 부진이 전기동의 하락에 대한 근거로 사료됨. 일부 전문가들은 23년 4분기 전기동의 저점을 $7500 레벨로 제시하고 있는 바, 중국의 경기 회복 속도 및 주요 경기부양책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보임.

안전자산인 금(Gold) 가격은 8 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전일 대비 $6.7 하락한 온스당 $1,834.80 마감.

<Market News>

- ICSG, “2023年 글로벌 전기동시장 27,000톤 공급부족 전망” (RTRS) ICSG(International Copper Study Group)에 따르면, 이번해와 내년 글로벌 전 기동(refined copper) 시장은 각각 27,000톤 공급부족(deficit)과 467,000톤 공급과잉(surplus)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참고로, 2023年/2024年 글로 벌 전기동시장의 소비규모와 생산량 증가율 각각 2%/2.7%와 3.8%/4.6%로 전 망해.

- INSG, “내년 글로벌 니켈시장 공급과잉 규모 전년 대비 확대 전망” (RTRS) INSG(International Nickel Study Group)에 따르면, 내년 글로벌 니켈시장은 공급과잉(surplus) 규모가 2023年의 223,000톤에서 239,000톤으로 확대될 것으로 에상한다고. 아울러, 역사적으로 볼 때 니켈시장의 공급과잉은 LME의 실물인도가능/클래스 I 니켈에 연동돼 왔으나, 이번해와 내년의 경우에는 주로 클래스 II 및 니켈화합물에 관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 러 RUSAL社, “Krasnoyarsk 제련소 화재사고로 인한 생산차질 無” (RTRS) 중국을 제외한 세계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러시아 RUSAL社의 발표에 따 르면, Krasnoyarsk 제련소의 변압기 화재사고로 인한 생산차질은 전혀 없다고 밝혀. 아울러, 현지시각 08:57에 발생한 화재사고는 사상자 없이 12:31에 완 전 진압됐다고. 참고로, 해당 제련소의 지난해 알루미늄 생산량은 100만톤이 며, 회사 전체 생산량은 380만톤.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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