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지난주에 이어 일본 철스크랩(고철) 수입을 추진한 가운데 HS(중량) 등급 가격이 이전보다 1000엔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슈레디드는 이전과 동가로 나타났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26일 일본산 수입을 추진하고 슈레디드에 대해 CFR 톤당 5만7000엔으로 비드 가격을 제시했다. 공급사들은 지난 21일 포스코에 비교적 높은 수준에 오퍼 가격을 냈고, 이번에도 같은 기조를 유지했다.
HS 등급은 공개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개별 협상으로 CFR 5만8500엔에 비드 가격이 제시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지난주 5만7500엔에서 1000엔 오른 것이다.
글로벌 가격은 강보합세다. 일본 내수는 비교적 견조한 상태로, 국내 제강사들이 낮은 가격대에 계약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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