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금일 美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 당국자들의 매파적 발언으로 긴축에 대한 장기화가 우려됨에 따라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전 거래일 대비 하락 마감하였음. 이날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추가 긴축 가능성에 대해 논의는 이어질 것이라 밝혔고, 현재 금리 수준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다고 전했음. 한편 美 연방전부 셧다운 우려 역시 증시에는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는데 2024년 회계연도 시작인 10월 1일 전 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여야간 합의에 좀처럼 도달하지 못하는듯한 모습. 중국 상해종합은 경기회복 기대감 및 중국 내 상장기업에 대한 외국인 지분 한도 제한 완화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하였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전기동을 제외하고 전 품목 전일 대비 상승 마감. 전기동(Copper)은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에 대한 의지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3M $8,200 레벨 부근에서 지지를 받았지만 상존하는 미/중 무역 갈등으로 전 거래일 대비 -$26.5(0.32%) 하락한 3M $8,198.50 마감. 美 정부는 반도체법 보조금 대상 기업들의 중국 내 생산확대를 제한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음. 아울러 전기동의 가용 재고역시 16만톤을 상회하면서 수급에 대한 불안감이 일부 해소된 점 역시 전기동 가격에는 오히려 상단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했을 것이라 사료됨. 알루미늄(Aluminium)은 전 거래일 대비 $29(1.31%) 상승한 3M $2,251 마감.
<Market News>
- 中 주요 銅제련업체들 4분기 가이드가격 4年만의 최고치 유지 (RTRS)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의 주요 銅제련업체들이 모인 CSPT(China Smelters Purchase Team) 모임에서 오는 4분기 銅정광 TC/RC 가이드가격(guidance price for copper concentrate processing treatment and refining charge)을 지난 3분기의 톤당 $95와 파운드당 9.5센트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참고로, 이는 지난 4年만의 최고치를 이어나가는 동시에, 중국 제련업체들과 글로벌 광산업체들의 이번해 연간 벤치마크인 $88와 8.8센트보다 높은 수준.
- 페루 Southern Copper社, “2023年 Copper 생산 4만톤 도달 전망” (RTRS) 페루 3위 Copper 생산업체인 Southern Copper社 발표에 따르면, 이번 한해 Copper 생산량은 작년 대비 17% 증가한 4만톤에 이를 전망이라고. 참고로, 작년 생산량은 2021年 대비 14% 감소한 342,000톤을 기록한 바 있는데, 이 는 Cuajone 광산이 인근 지역민들의 시위로 인해 거의 두달간 운영이 마비된 데 따른 영향.
- 7月 글로벌 니켈시장 공급과잉 폭 확대 (RTRS) INSG(International Nickel Study Group) 자료에 따르면, 7月 글로벌 니켈시장 은 공급과잉(surplus) 규모가 전월의 15,900톤에서 28,600톤으로 확대된 것으 로 나타나. 참고로, 작년 同月의 경우에는 25,400톤 공급과잉을 나타낸 바 있어.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