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금일 뉴욕증시는 오는 13일(수) CPI 발표 및 다음주 있을 FOMC를 앞두고 경계 및 관망세로 약세 마감하였음. 이날은 특히 기술주의 약세가 지수의 하락을 주도하였는데, 일부 기업의 예상을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 발표와 개별 기업의 악재가 원인이 되었음. 그럼에도, 수요 상향 전망이 발표되고 원유 가격이 지난 11월 이후 최고치로 상승하자 에너지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고, 컨퍼런스를 통해 중소형 은행의 수익 상향 전망이 나오자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였음. 정리하자면, CPI 발표와 FOMC를 앞두고 경계 및 관망 속에서 개별 종목의 차별화 장세가 펼쳐진 하루.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전일 급등에 피로감을 느끼며 거래량이 20일 이평선을 하회하였고 CPI 경계감 속 달러 강세로 하락 마감하였음. 이날 비철은 장 초반 中 부동산 기업 Country Garden이 재차 채권 만기를 연장하여 디폴트 위기를 극복하였다는 소식에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 효과 및 부동산 경기 회복 기대감이 유입되기도 하였음. 그러나 전일 랠리를 이어가지 못하고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는데, 이는 단순 기대 유입일 뿐 확실한 시그널을 확인하지 못하였기 때문. 이후 런던장에서도 비철은 평균을 하회하는 거래량을 보였고 장 후반 달러화의 강세와 연계하여 유입된 프로그램 매도세로 낙폭을 키우며 마감하였음. 한편, 전일 보인 급등세는 지난 6월, 8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가격 변동성을 기록하였음. 전기동(Copper)은 전일 대비 $9.5(-0.11%) 하락한 3M $8,392.5로 마감하였음. 이번 주간 전기동은 물가지표를 비롯한 주요 지표 발표에 따른 달러화의 변화와 연계하여 HFT 매매세에 주목해야함. 알루미늄(Aluminum)은 전일 대비 $8(-0.36%) 하락한 3M $2,196로 마감하였음.
<Market News>
- LME 아연 현물 디스카운트 폭 재작년 3月 이후 최대 (RTRS) 오늘(火) 정산가격 기준으로 LME 아연 현물가격의 3개월 선물 만기 대비 디 스카운트(contango) 폭이 재고증가 흐름을 반영하면서 톤당 $29.05로 나타나 지난 2021年 3月 이후 최대치. 참고로, 지난 8月 9日에는 톤당 $36.50 프리 미엄(backwardation)을 기록한 바 있어.
- Almina-Minas社, “Aljustrel 공장 아연 및 납 정광 생산 중단” (RTRS) 포르투갈 Almina-Minas do Alentejo社 발표에 따르면, Aljustrel 공장에서의 아연 및 납 정광 생산을 오는 24日부터 2025年 2분기까지 중단한다고 밝혀. 이는 아연가격 하락으로 인한 채산성 문제에 따른 것으로, 현재 LME 아연가 격은 지난 1月 후반 이후 30% 가량 하락한 상황. 참고로, 이 회사의 아연 및 납 정광 연간생산규모는 각각 215,000톤과 50,000톤으로 알려져 있어.
- JX Metals Group, “사가노세키 銅제련소 정상 가동 중” (RTRS) 일본 최대 전기동 생산업체인 JX Metals Group 발표에 따르면, 사가노세키 銅 제련소(연간생산능력 45만톤)가 일주일 이상 생산을 중단해 오고 있다는 시중 의 루머는 사실이 아니며, 현재 평소대로 정상 가동 중이라고. 아울러, 해당 제련소는 에정대로 다음달 후반부터 정비보수를 위한 가동중단에 들어간다고.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