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强 달러 및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심화에 비철시장 하락
[비철금속] 强 달러 및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심화에 비철시장 하락
  • 김종혁
  • 승인 2023.09.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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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증시는 국제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반발매수세 유입에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전일 대비 상승 마감. 많은 수의 시장 참가자들은 9월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가운데, 연준 위원들의 발언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음.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준 총재는 금리 인상이 막바지 시기에 다다랐다고 평가했지만 로리 로건 댈러스 연준 총재는 금리 인상을 건너뛰는 것이 인상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선을 그었음.

중국 상해종합은 미/중 갈등 우려가 짙어지면서 전 거래일 대비 하락 마감. 최근 中 정부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아이폰 사용을 제한한 바 있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납(Lead)을 제외한 전 품목 전 거래일 대비 하락 마감. 전기동(Copper)은 달러화 강세 및 주요 국가들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까닭에 전 거래일 대비 $75(-0.9%) 하락한 3M $8,230 마감. 특히 중국 위안화가 지난 200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점이 중국의 전기동 수입에 제동을 걸고 있다고 알려졌음. 알루미늄(Aluminum) 역시 부진한 중국 수요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전 거래일 대비 $15.5(-0.71%) 하락한 3M $2,181 마감.

안전자산인 금(Gold) 가격은 美 채권 금리 상승 및 달러화 강세로 높은 금리 수준이 지속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에 하방 압력을 받으며 한주간 1% 이상 하락하였음.

<Market News>

- 칠레 Codelco社, “El Teniente 광산 관리자노조와 조기 합의” (RTRS)
칠레의 세게 최대 Copper 생산업체인 Codelco社 발표에 따르면, 플래그십 광산인 El Teniente 광산의 관리자노조와 단체교섭계약(collective bargaining agreement)을 조기 합의함에 따라 생산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을 피하게 됐다고. 使측 제안내용에 대해 투표참가 노조원 중 97%가 찬성했으며, 계약기간은 오는 11月부터 2026年까지라고.

- 페루 7月 Copper 생산 전년 동월 대비 17.7% 증가 (RTRS)
현지 에너지 및 광업부 발표에 따르면, 페루의 7月 Copper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7.7% 증가한 229,728톤으로 집계돼. 이는 Cerro Verde 광산과 더불어 Marcobre社의 최적 성과(optimal performance)에 힘입은 것이라고. 아울러, 1月부터 7月까지 누적 생산은 전년 同기간 대비 1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 中 상해기화교역소 주간 전기동 재고 18.0% 증가 (RTRS)
중국 상해기화교역소(ShFE) 자료에 따르면, 오늘(金) 현재 주간 전기동 재고는 전주 대비 18.0% 증가한 54,955톤으로 나타나. 한편, 그외 품목들은 알루미늄 88,445톤(-1.3%), 아연 46,579톤(+7.9%), 납 60,041톤(+16.0%), 니켈 4,968톤(+30.7%), 주석 8,193톤(+0.7%)으로 집계돼.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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