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출 730.8만톤 연간 9천만톤 수준 추정
중국의 강재 수출이 7월에도 전년 동월 대비 증가를 이어가면서 700만톤을 5개월 연속 초과했다.
일본산업신문 상해지국은 10일 중국의 7월 강재 수출이 730만8천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하면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며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경우 2023년 수출량은 9천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인프라 건설 부문은 물론 가전 등 내구재 판매가 부진한 등 국내 수요가 감소하고 있지만 조강 생산을 유지하고 싶은 철강 대기업들이 특히 판재류를 적극 수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의 경기 대책에 따른 철강 수요 회복은 가을 이후가 기대되고 있지만 조강 생산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커 수출 감소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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