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무부, 중국산 선재 상계관세 부과검토 중지
美 상무부, 중국산 선재 상계관세 부과검토 중지
  • 김도형
  • 승인 2023.07.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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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지난 6월 화물연대 파업이 실시된 지 일주일 만에 냉연과 선재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사진은 6월 파업 당시 창고 공간 부족으로 도로에 적재한 선재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미국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청(ITA)에 따르면 중국의 탄소강선재 수입 관련 반덤핑 및 상계관세 검토가 모두 중지됐다.

상무부는 2020년 중국산 탄소강선재의 생산자 및 운송자에 대해 각각 110.25%, 185.89%의 반덤핑 관세를 계속 부과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상무부는 연례재심을 통해 매년 관세율을 재산정한다. 이번 검토 중지로 중국은 상계관세 및 반덤핑관세가 계속 부과될 예정이다.

국내 탄소강선재도 반덤핑 관세를 부과받은 바 있다. 지난 2018년 포스코가 반덤핑 관세 41.1%를 확정받은 뒤 작년 3월 1차 연례재심서 0.94%로 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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