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국내] 수요 실종에 '웃지 못한 한국'…포스코 '콘스틸' 전기로 낙점
[주간토픽-국내] 수요 실종에 '웃지 못한 한국'…포스코 '콘스틸' 전기로 낙점
  • 김세움
  • 승인 2023.06.12 0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중국 철강업황이 급등 반전했지만 한국 시장은 웃지 못했다. 시장 바로미터인 포스코산 열연은 2주간 5만 원 이상 급락했다.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봉형강 메이커 '캐시카우'인 철근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 국내 시장은 4월부터 내리막이다. 한편 포스코가 광양제철소에 건설할 전기로를 '콘스틸(Consteel)'로 결정했다. KG스틸이 리버티스틸에 매각한 전기로와 같은 타입으로, 일본제철과 동경제철, JSW스틸도 채택한 설비다.

페로타임즈 6월 2주차 국내 뉴스 요약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6월 7일(수) 中 급등반전 '반짝상승' 가능성'…수요실종에 '웃지 못한 한국'
최근 중국 철강업황이 급등 반전했지만 한국 시장은 웃지 못했다. 시장 바로미터인 포스코산 열연은 2주간 5만 원 이상 급락했다.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봉형강 메이커 '캐시카우'인 철근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 국내 시장은 4월부터 내리막이다.
6월 9일(금) 포스코 '콘스틸' 전기로 낙점 'KG와 동일타입'…일본제철 JSW도 채택
포스코가 광양제철소에 건설할 전기로를 '콘스틸(Consteel)'로 결정했다. KG스틸이 리버티스틸에 매각한 전기로와 같은 타입으로, 일본제철과 동경제철, JSW스틸도 잇달아 채택한 설비다. 콘스틸은 효율성에서 뛰어나다는 평가가 내려진다.
6월 8일(목) 철강사 내수부진 해외서 만회…유럽 '구원투수'
우리나라의 철강재 수출은 5월 증가로 전환했다. 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 메이커들은 내수 부진을 수출에서 만회하는 모양새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철강재 수출은 1116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다.
6월 8일(목) 업황부진 '신규계약 부진'…봉형강류 감소세 '뚜렷'
국내 철강재 수입시장은 올해 처음 감소를 기록했다. 신규 계약이 줄어든 탓이다. 철강업황은 수요 부진과 가격 하락, 환율 부담이 더해지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철강재 수입은 140만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0.6% 줄었다.
6월 9일(금) 코나솔 2025년 5배 급성장…압연롤 원전 '新사업 동력'
코나솔은 지난 1990년 설립된 금속복합소재 전문기업으로 강윤근 대표가 2021년 10월 회사 경영권을 인수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강 대표는 대우조선해양 출신으로 화승R&A 사장, 코렌스·코렌스EM 부회장 등을 역임한 경영 전문가다.
6월 8일(목) 철근 하락 주춤 '바닥 다지기' 관심…中 오퍼 상승 불구 '격차 여전'
국내 철근 가격은 이달 하락을 멈추고 반전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국산은 하락세가 계속된 데 비해 수입산은 하락을 멈췄다. 중국의 오퍼 가격은 10달러가량 상승했다.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국내 시세와 오퍼 격차는 여전히 크다.
6월 9일(금) 철강協, '제24회 철의 날' 행사 개최...권태우 현대제철 전무 등 포상
한국철강협회는 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24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철의 날 유공자 32명과 철강상 수상자 5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권태우 현대제철 상무와 박남식 포스코 전무는 은탑, 동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6월 8일(목) 포스코인터, 현대차 친환경차用 구동모터코어 685만 대 공급
포스코인터내셔널은 8일 자회사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현대차와 전기차 250만 대에 사용할 구동모터코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선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에는 하이브리드용 340만 대, 전기차 95만 대 공급계약을 확정했다.
6월 5일(월) 대양금속-영풍제지, 이차전지 소재사업 진출
대양금속과 계열사 영풍제지는 최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이차전지, 전자폐기물(E-Waste) 산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광물채굴부터 재활용까지 배터리 산업 전반에 걸쳐 사업을 펼치고 있는 호주 L사와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6월 7일(수) 화인베스틸, '신사업 진출' 넥서스가스 지분 100% 취득 결정
화인베스틸은 7일 신사업 진출을 위해 넥서스가스 신주 3만 주(지분율 100%)를 약 39억 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넥서스가스는 지난 2013년 설립된 가스시설 시공업체로 한국가스공사 LNG 관로 및 LPG 배관망 및 플랜트 공사 등에 참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