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강, 협력사와 '안전실천 결의대회' 개최
한국제강, 협력사와 '안전실천 결의대회' 개최
  • 김세움
  • 승인 2023.06.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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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강은 지난달 25일 사내 회의실에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한국제강은 지난달 25일 사내 회의실에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제강이 사업장 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한국제강은 최근 경남 함안군 소재 본사 회의실에서 지속적 안전활동 강화를 통한 안전 일터 조성을 위해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열린 결의대회에는 한국제강 노사와 협력사 임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회 취지 설명, 결의문 낭독, 결의문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문에는 재해예방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활동 강화 ▲작업 전 안전점검 ▲표준작업 절차준수 ▲자율안전 문화 활동에 적극 동참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조용갑 노조위원장은 "결의대회를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이고, 안전 최우선이 회사의 당연한 문화로 정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제강은 지난해 3월 협력업체 직원이 작업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대표이사가 중대재해법 위반혐의로 기소됐고, 올해 4월 26일 1심 선고에서 실형을 선고 받아 법정구속됐다. 이는 중대재해법 시행 후 원청 대표이사가 구속된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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