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미츠비시제강, ~‘30년 750억엔 투자…IEA, GDCF ‘첫 모임’
[지금 일본은] 미츠비시제강, ~‘30년 750억엔 투자…IEA, GDCF ‘첫 모임’
  • 정하영
  • 승인 2023.05.23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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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비시제강, 2030경영계획 전략사업 750억엔 투자
강재 유통업 3대 과제, ‘물가폭등, 인력부족, 물류문제’
IEA, 그린스틸 정의 위해 GDCF 구성 지난주 '첫 모임'
호주 블루스코프, 뉴질랜드 정부와 전기로 신설 합의

제목 : 미츠비시제강, 2030경영계획 전략사업 750억엔 투자

미츠비시제강은 19일 2023년을 기점으로 하는 2030년까지 장기경영목표와 3개년 중기경영계획을 발표했다.

2030년 목표는 “전략사업으로 공세적 경영, 지속적 성장의 실현”으로 연결 매출액 2200억엔, 영업이익 150억엔, ROE(자기자본이익률) 10%, 배당성향 30% 이상을 목표로 내걸고 기반사업 강화와 전략사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 포트폴리오 변화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략사업 투자를 중심으로 8년간 총 750억엔의 투자 한도를 설정했다.
 

제목 : 강재 유통업 3대 과제, ‘물가폭등, 인력부족, 물류문제’

물가급등을 비롯한 노동력 부족과 인재 확보, 정착의 어려움, 임금 인상과 근로방식 개혁, 환경(탄소중립, SDGs) 대책에 덧분여 물류 2024년 문제 등 철강재 유통가공업을 둘러싼 과제가 부각되고 있다고 일간철강신문이 22일 전했다.

일간철강신문은 철강 유통가공 분야의 3개 과제로 ‘물가폭등, 인력부족, 물류문제’를 확인하고 이들 당면 과제에 각사 각색으로 자구 노력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결책 마련을 위해 각 업계 단체들의 지혜를 모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목 : IEA, 그린스틸 정의 위해 GDCF 구성 지난주 '첫 모임'

지난 4월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G7 기후에너지환경 장관 회의에서 합의한 철강산업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 측정방식의 결정을 위한 배출량 데이터 수집을 위한 ‘글로벌데이터컬렉션프레임워크(GDCF)’의 구체적 방법을 위한 논의가 지난주 IEA(국제에너지기구)에서 시작됐다.

앞으로 수집하는 데이터의 내용과 수집 방법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해 나가게 된다. 지난 4월 합의 이후 IEA는 관련 데이터 수집 등을 담당할 전문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제목 : 호주 블루스코프, 뉴질랜드 정부와 전기로 신설 합의

호주의 철강 대기업인 블루스코프스틸은 22일 뉴질랜드 정부와 공동으로 약 3억 뉴질랜드달러(약 2480억원)를 투자해 전기로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고 일간산업신문이 22일 전했다.

블루스코프는 뉴질랜드 거점의 전기로 신설 사업화 조사를 가속화하고 2026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 현지 철스크랩, 재생가능 에너지를 활용해 철강 생산의 저탄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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