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국내외 참전 유공자에 보금자리 지원
효성, 국내외 참전 유공자에 보금자리 지원
  • 김세움
  • 승인 2023.05.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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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16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에서 참전 유공자를 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효성은 17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에서 참전 유공자를 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전달식에는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 고태남 육군 인사사령관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6·25전쟁, 월남전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예우하기 위한 민관군 참여 사업으로, 생활이 어려운 유공자의 노후 주택을 새로 짓거나 보수하고 있다. 

또 참전 유공자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년간 주택 임대료도 지원한다.

효성은 지난 2012년부터 사업에 동참 중이다. 지난해에는 멕시코 참전 용사 2가구를 포함해 총 9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으며, 95가구가 임대주택 입주 지원을 받았다.

올해도 유공자 10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100여명의 임대주택 거주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수교 65주년을 맞아 태국 참전용사 3가구도 포함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효성은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후원, 호국보훈 세 가지 테마의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며 "이달 24일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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