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라미네이트(LAMINATED) 컬러강판 생산...2013년 생산라인(V3) 증설, 년 11만톤 규모
매출액, 영업이익 1078억원, 136억원으로 23.2%, 146.1% 급증..이익률 12.7%, 6.4%p 상승
환율 상승으로 이익증가, 수출가격 톤당 235원으로 8.8%↑...수출액 864억원으로 38.2%↑
매출액, 영업이익 1078억원, 136억원으로 23.2%, 146.1% 급증..이익률 12.7%, 6.4%p 상승
환율 상승으로 이익증가, 수출가격 톤당 235원으로 8.8%↑...수출액 864억원으로 38.2%↑
컬러강판 특화업체인 디씨엠이 업계 중 최고 이익률을 거뒀다, 수출확대와 환율상승의 호재가 겹쳤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디씨엠이 1~3분기 매출액은 개별기준 10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146.1% 급증했다. 이익률은 12.7%로 6.4%p 상승했다. 환율의 영향이 높았던 2017년 실적을 넘어섰다.
디씨엠은 1972년 설립돼 1992년 가전제품 외형에 사용되는 라미네이트(LAMINATED) 컬러강판을 생산개시 했다. 2013년 컬러강판 생산라인(V3)을 증설해 현재 년 11만톤 생산규모를 갖췄다. 디씨엠은 강판 사업이 매출의 90%이상을 차지한다.
올해 환율이 증가해 수출가격은 톤당 235원으로 8.8% 상승했다. 이에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은 2017년, 2018년 71%에서 올해 80%로 높아졌다. 수출액은 864억원으로 38.2% 늘어났다.
생산량도 증가했다. 양산공장은 올해 4만7000톤을 생산해 19.4% 늘어났다. 가동률은 70%로 6%p 상승했다.
디씨엠 관계자는 “해외 가전업체에 수출 판매가 증가했다. 아울러 환율이 상승해 이익이 늘어났다. 회사는 1150원 후반 수준으로 환율을 예상했는데 실제 1190원 이상이 주를 이뤄 이익증가에 효자 노릇을 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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