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일철, 전기로‧NO 투자 본격화…오카야강기, 전기강판CC 설립
[지금 일본은] 일철, 전기로‧NO 투자 본격화…오카야강기, 전기강판CC 설립
  • 정하영
  • 승인 2023.05.11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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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철, 전기로 치환 ‧ NO전기강판 생산능력 증강
미츠비시제강, 해상풍력용 부품 생산능력 증강
오카야강기, 일철전자와 전기강판 전문코일센터 설립
일본야금공업, 3개년 중기계획 고기능재 판매 확대
일본제철 국내 생산거점 구조개혁 후 체제  (출처 일본제철 신중기경영계획)
일본제철 국내 생산거점 구조개혁 후 체제 (출처 일본제철 신중기경영계획)

제목 : 일본제철, 전기로 치환 ‧ NO전기강판 생산능력 증강

일본제철은 10일 큐슈제철소 야하타지구와 세토나이제철소 히로하타지구에 대형 전기로를 설치하기 위한 본격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고로-전로 대비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이 적은 전기로 확충으로 탈탄소 움직임에 대처한다.

실제 건설하는 기수와 투자액은 향후 확정할 예정으로 야하타지구는 고로 1기를 전기로로 대체하며 히로하타지구는 상공정을 전기로로 확보하여 일본제철 전체의 고로 쇳물 이용을 줄이게 된다.

이날 일철은 자동차(EV) 등에 사용하는 고급강재 무방향성(NO) 전기강판 능력증강을 위해 2개 지구에 모두 900억엔을 투자해 2027년 상반기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목 : 미츠비시제강, 해상풍력용 부품 생산능력 증강

특수강 대형 제조업체인 미츠비시제강은 주력 공장인 홋카이도 무로란제작소에 모두 120억엔을 투자, 설비 경신 및 확충 투자를 진행했다.

2022년까지 9년간에 걸쳐 품질 개선과 에너지 절약 투자와 더불어 해상풍력 및 전기자동차(EV)용 베어링강 등의 생산설비 증설 등 수요증가 분야에의 대응을 강화했다.

미츠비시제강은 주력 사업부문인 특수강 강재 사업의 제품을 자회사인 미츠비시제강 무로란특수강(MSR)의 무로란제작소에서 생산하고 있다.
 

제목 : 오카야강기, 일철전자와 전기강판 전문코일센터 설립

유통가공 대형업체인 오카야강기는 10일 일본제철의 자회사 일철전자와 공동으로 전기자동차 모터 등에 사용하는 전기강판을 전문적으로 가공판매하는 일철전자오카야가공을 6월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024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오카야강기가 공장 건설 및 새로운 회사의 가공 및 판매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전기강판코일센터인 일철전자오카야가공의 자본금은 1억엔으로 일철전자가 51%, 오카야강기가 49% 출자한다. 오카야강기는 토지, 건물, 부대설비에 50억엔을 투자하고 나고야시 미나토부두에 관련 가공공장도 정비할 예정이다.
 

제목 : 일본야금공업, 3개년 중기계획 고기능재 판매 확대

스테인리스강 일관 생산판매업체인 일본야금공업은 9일 2023년부터 새로운 3개년 중기경영계획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2025년 창립 100주년을 넘어 지속 성장을 계속하기 위해 제품과 원료의 다양화를 추구하는 니켈 합금 스테인리스 시장의 선두 공급자로서 미래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3개 기본 전략으로 ①고도화하는 시장 요구를 추구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소재의 개발·제공 ②기술의 우위성을 높이고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효율적인 생산체제 구축 ③환경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확립을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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