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NSSC, 300계↓‧ 400계↑…보통강 전기로 12사 매출‧이익↑
[지금 일본은] NSSC, 300계↓‧ 400계↑…보통강 전기로 12사 매출‧이익↑
  • 정하영
  • 승인 2023.05.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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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SC, 5월 유통계약분 300계 인하‧400계 인상
보통강 전기로 12개사 ‘22회계연도 매출‧이익 증가
특수강 봉강‧선재, 상반기 수요 저조 하반기 ’기대‘
中 4월 강재 수출 800만톤 육박, 수입 58만톤 ’최저‘

제목 : NSSC, 5월 유통계약분 300계 인하‧400계 인상

일철스테인리스(NSSC)는 11일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의 5월 유통(미세우리) 공급가격에 대해 니켈계(300계)에 한해 톤당 1만엔, 약 2% 인하키로 했다.

원료인 니켈 가격 하락을 반영한 것으로 3개월 연속 내리게 됐다. 3~4월 니켈 가격 평균치는 2~3월보다 약 6% 하락했다. 후판의 경우도 1만엔 인하한다.

반면 크로뮴계(400게)의 경우에는 톤당 5천엔, 약 1% 인상키로 했다. 페로크로뮴(Fe-Cr) 가격 상승을 반영한 것으로 11개월 만에 인상 조정한다.
 

제목 : 보통강 전기로 12개사 ‘22회계연도 매출‧이익 증가

보통강 전기로 제강사 12개사의 2022 회계연도 결산을 집계한 결과, 12개사 모두 매출과 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간철강신문이 11일 전했다.

주원료인 철스크랩 가격이 급등하자 가격 전가에 주력한 것이 주효했으며 특히 매출 증가 속에 철스크랩 가격이 조정되어 메탈스프레드가 크게 확대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다만 에너지 등 여타 비용 상승이 부담이 커져 6개사가 경상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제목 : 특수강 봉강‧선재, 상반기 수요 저조 하반기 ’기대‘

올해 상반기(회계연도 기준, ’23.4월~‘23.9월) 특수강 봉강 및 선재 제품의 수요는 2022년 하반기 수준의 부진이 계속될 전망이다.

다만 하반기까지 자동차 관련 수요의 완만한 회복세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반기는 상반기보다는 다소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으로는 2022년 대비 비슷한 수준으로 2021년 대비 10% 정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력, 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목 : 中 4월 강재 수출 800만톤 육박, 수입 58만톤 ’최저‘

중국세관총서가 9일 발표한 무역통계를 인용해 중국의 4월 강재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한 793만2천톤으로 2개월 연속 800만톤에 육박했다고 일간철강신문이 전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가 12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어 중국의 내수 침체와 과잉 생산으로 인한 수출 증가 압력이 높아지고 있음이 입증됐다.

반면 4월 강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한 58만5천톤으로 2010년 이후 처음 월간 60만톤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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