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Daily] 철광석 급등세 '다시 130달러 근접'…철강재 더딘 회복
[ChinaDaily] 철광석 급등세 '다시 130달러 근접'…철강재 더딘 회복
  • 김종혁
  • 승인 2023.03.31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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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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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 가격은 다시 130달러 선에 근접하고 있다. 5일간 7% 이상 급등했다. 제철소들의 증산은 수요 및 가격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 철강재는 소폭의 상승에 그치고 있다. 수요 증가는 생산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시장 개선 기대감과 공급과잉 우려가 함께 나온다. 

30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27.8달러로 전날 대비 2.0% 상승했다. 지난 23일 119.4달러에서 저점을 찍고, 영업일 기준 5일 연속 상승세다. 이 기간 상승률은 7.1%를 기록했다. 

철광석 가격은 다시 130달러대에 올라설 기세다. 지난 20일(126.0달러) 130달러가 무너졌다. 대련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거래 가격은 현지시간 15시 마감 기준 906위안으로 전날보다 17.0위안 상승했다. 추가 상승 여력도 있다. 

제철소들은 3월 초중순 감산 이후 다시 증산에 나서고 있다. 현재 철강 수요와 가격이 회복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도 한 배경이다. 철광석에 비해서는 상승 속도가 더디다. 

같은 날 상해에서 철근과 열연 내수 가격은 톤당 4250위안, 4400위안으로 전날보다 모두 10위안씩 상승했다. 28일부터 3일 연속 10~20위안 폭으로 상승했다. 2월 말과 비교하면 각각 10위안, 50위안 오르는 데 그쳤다. 

상해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철근과 열연 거래 가격은 4167위안, 4274위안으로 전날보다 22.0위안, 9.0위안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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