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정원주 부회장, 중동 수주 광폭행보
대우건설 정원주 부회장, 중동 수주 광폭행보
  • 우지수
  • 승인 2023.02.24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원주 부회장이 오만 두쿰 정유시설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정원주 부회장이 오만 두쿰 정유시설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원주 부회장의 현장 방문은 중동시장 수주 확대를 위한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임직원을 만나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정 부회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공사 과정에서의 현안을 점검했다. 이후 걸프협력이사회(GCC) 지역 영업을 담당하는 UAE지사 임직원들과 함께 중동지역의 시장 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시공 과정과 일정, 향후 신규 발주되는 사업들에 대한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정 부회장은 중동지역에서 신규 발주가 유력시되는 주요 사업에 대해 세부 현안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수주 전략 수립을 주문했다.

대우건설은 와리 정유시설 긴급 보수공사(6404억원 규모),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 보수공사(7255억원 규모)를 잇달아 수주에 성공했으며 이는 대우건설이 국내 건설경기 침체에 대비해 해외 영업조직을 강화하고 거점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수주 확대에 나선 결과다.

정 부회장은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베트남, 나이지리아와 같은 전통 거점시장의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며 해외 수주 확대를 위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유가 상승을 기반으로 산유국의 신규 발주 증가가 기대되어 이번 오만 방문을 시작으로 더욱 적극적인 해외 수주 지원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