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의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는 23일 창립 67주년을 맞아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 사랑의열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광용 인터지스 경영전략본부장과 박은덕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푸드마켓' 운영 지원과 물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열매는 부산 전역에 생필품·식료품 마켓 16개를 운영하며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인터지스는 사업장 소재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해 창립기념일마다 부산 사랑의열매를 통해 소외계층 대상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2800만 원이 지역 저소득 가구 및 환아 교육비와 의료비 등에 쓰였다.
권광용 인터지스 경영전략본부장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복지기관 등 운영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 저소득층의 일상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존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지스는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해 '명절 소외계층 대상 사랑의 쌀 나눔', '임직원 매칭 그랜트 기부' 등 지속적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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