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함안군에 그룹사 친환경 제품 지원
효성, 함안군에 그룹사 친환경 제품 지원
  • 김세움
  • 승인 2022.12.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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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28일 경남 함안군 군북면에 그룹사 친환경 제품을 후원했다.

효성은 29일 경남 함안군 군북면에 그룹사 친환경 제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열린 후원식에는 조혁래 군북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오완진 대중소기업농어협력재단 동반성장위원회 부장, 안문준 군북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농어촌과 기업간 상생협력 촉진을 위해 추진했다. 대상은 효성 창업주 조홍제 회장 생가가 위치한 군북면 소재 초등학교와 경로당, 마을회관 등이다.

친환경 제품 지원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5개사가 동참했다. 

구체적으로 효성티앤씨는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사 '리젠'으로 제작한 티셔츠를,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TANSOME®) 농산물 건조기를, 효성화학은 친환경 소재인 '폴리케톤'으로 제작한 식판을, 효성중공업은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각각 지원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농어촌 지역에서도 친환경 제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더 많은 친환경 제품이 사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효성그룹은 환경을 보호하고 친환경 제품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효성화학은 지난 10월 청주동물원과 국가보호종 동물 '행동풍부화' 활동을 실시했고, 효성첨단소재는 전주시와 '전주물꼬리풀' 보전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지주사인 효성과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은 거제시와 공동으로 해양보호생물 '잘피숲' 보전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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