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 산업용 드론 국내에서도 실용화…일본제철도 채택
[Company&] 산업용 드론 국내에서도 실용화…일본제철도 채택
  • 정하영
  • 승인 2023.01.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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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드론업체 리베라웨어 한국 본격 진출
포스코, 롯데건설 등 PoC(개념검증) 마쳐
산업용 소형 드론 (출처 리베라웨어 한국지사)
산업용 소형 드론 (출처 리베라웨어 한국지사)

일본의 일본제철 등에서 활용하고 있는 설비점검용 드론이 국내에서 본격 활동하게 될 전망이다. (2022년 8월10일자 [지금 일본은] 참조)

일본 산업용 실내 점검 드론 업체인 리베라웨어(Liberaware, 대표 민홍규)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리베라웨어 측은 한국 시장진출을 위해 한국 사업 총괄책임자(General manager, 김태홍)를 두고 드론의 전파인증을 마치는 대로 4월부터 한국 사업을 본격 런칭할 계획이다.

일본 치바현 치바시에 위치한 리베라웨어는 천정 내부나 배관 내부 등 협소한 공간을 점검할 수 있는 세계 최소형 직경 20cm의 드론을 자체 개발, 생산하고 취득 데이터를 3D화, 점군화하는 소프트웨어도 자체 개발해냈다.

주로 제철업계, 건설업계, 전력업계 등을 중심으로 설비, 실내 공간 내부 점검 서비스 및 드론 렌탈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미 일본에서는 300건 이상의 수주실적을 확보했고 주로 일본제철, JR동일본철도, 도쿄전력 등 인프라 및 대규모 시설을 갖춘 대기업들이 고객사다. 

고객사 중 하나인 일본 최대 철도기업 JR동일본철도와는 2021년 7월 1일에 점군 데이터등의 취득과 철도, 인프라업계의 디지털화를 위한 합병회사 CalTa를 설립하여 디지털 트윈을 통한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실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ICT 기술을 토대로 3차원 데이터를 용도에 맞게 가시화함으로써 오피스에서 떨어져 있는 원격지에서도 상세파악이 가능하며, 영상분석 기술을 통해 종래 사람이 했던 현장의 시공관리(체크개소의 검출이나 설비고장개소의 검출 등)를 자동화하여 고도의 현장 관리를 가능케 한다.

한편 최근 국내에서도 포스코, GS칼텍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각종 설비와 인프라 점검이 필요한 업계에서 PoC(Proof of Concept, 개념검증)를 실시하였고 시장 조사와 업계 수요 파악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시장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베라웨어는 사람이 들어가기 어려운 좁고, 어둡고, 더럽고, 위험한 곳을 드론으로 점검함으로써 사람의 안전을 확보하며 설비 가동률을 높여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용 소형 드론 현장 점검 모습  (출처 리베라웨어 서울지사 제공)
산업용 소형 드론 현장 점검 모습 (출처 리베라웨어 서울지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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