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금일 뉴욕 증시는 경기침체 우려속 국채금리 및 유가 하락에 힘입어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전일 대비 상승 마감. 이날 글로벌 장기시장금리로 여겨지는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9bp 하락 했고, 국제 유가의 경우 약 2% 하락하며 지난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할 것이라 밝히면서도, 하반기 경제 성장세가 꽤 강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투자자들의 안도감을 일부 형성하기도. 한편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약 2천명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 대비 부진하였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全 품목 큰 폭으로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운 하루. 전기동(Copper)은 개장과 동시에 갭하락 출발한 이후 3M $8,600 레벨 부근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반복했으나, 美 증시 본장 개장 이후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8,500선마저 붕괴되며 전 거래일 대비 $449(5.11%) 하락한 3M $8,337 마감. 최근 칠레 광산 노조 이슈가 붉어지며 수급에 대한 불안감이 일부 가격 방어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었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감이 시장을 지배했던 것으로 사료됨.
안전자산인 금(Gold)은 달러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4 영업일 연속 하락 했음.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8.60(0.5%) 하락한 온스당 $1,829.80 마감. 이는 긴축에 대한 경계감이 달러화 강세를 부축였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의 대항은 무조건적이라는 의장의 발언이 한 몫 작용한 것으로 해석됨
<Market News>
- 칠레 당국, “Codelco社 노조 파업에도 불구하고 생산중단 無” (RTRS)
칠레 재무부 장관이 밝힌 바에 따르면, Codelco社 노조(FTC)가 Ventanas 銅제련 소 폐쇄 결정에 항의하며 파업을 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따른 생산중단은 발 생하지 않았으며, 따라서 재무적인 영향은 제로라고. 한편, 使측 역시 운영 측면에 서 일부 차질이 발생하기는 했으나, 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 Codelco社 노조 대표단, 使측과 협의 예정 (RTRS)
칠레 Codelco社 노조(FTC) 발표에 따르면, 파업 개시 이틀째인 현지시각 木요일 使측 대표와 만남을 가질 것이며, 협의 기간 중에도 파업행위는 계속 이어나갈 것 이라고 밝혀. 현재 노조원들은 횃불과 국기를 들고 회사 시설 외부 도로를 차단하 면서 투자 확대를 요구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있는 상황이며, 使측에 따르면, 시위 가 계속 이어질 경우에는 생산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 페루 Las Bambas 구리광산 인근 원주민 공동체, 도로 차단 해제 (RTRS)
MMG社의 페루 Las Bambas 구리광산 인근 원주민 공동체 대표의 발표에 따르면, Las Bambas 구리광산의 운송도로 차단을 중단하고 정부 및 회사측과 협의를 개시 하기로. 아울러, 이번 해제의 기한은 다음주 水요일까지이며, 만약 협의를 통해 합의가 도출되지 않을 경우에는 시위를 재개할 것이라고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