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국내] 철강업계 "역대급 실적 꺾인다"...'포현동' 대표 철강株 줄하락
[주간토픽-국내] 철강업계 "역대급 실적 꺾인다"...'포현동' 대표 철강株 줄하락
  • 김세움
  • 승인 2022.06.20 0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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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가 '슈퍼사이클' 업황 속에서 거둔 역대급 실적 추세가 꺾일 전망이다. 작년 3분기 수익성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업체에 따라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까지 대부분 10% 내외 이익률로 선방할 전망이다. 한편 국내 증시가 이번주 급락으로 출발한 가운데 포스코를 비롯한 국내 철강 주요 기업들의 주가도 일제히 하락했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은 큰 폭으로 떨어진 반면 세아베스틸 세아제강은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페로타임즈 6월 3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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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금) 철강업계 "역대급 실적 꺾인다"…현대제철 두자릿수 '두각'
철강업계가 '슈퍼사이클' 업황 속에서 거둔 역대급 실적 추세가 꺾일 전망이다. 작년 3분기 수익성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업체에 따라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까지 대부분 10% 내외의 두자릿수 이익률로 선방할 전망이다.
6월 14일(화) '포현동' 대표 철강株 줄줄이 하락…세아베 세아제강 상승
국내 증시가 이번주 급락으로 출발한 가운데 포스코를 비롯한 국내 철강 주요 기업들의 주가도 일제히 하락했다. 철강 '빅3'인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은 큰 폭으로 떨어진 반면 세아베스틸 세아제강은 상승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6월 17일(금) 삼강엠앤티 '해상풍력' 일관 생산체제 '대규모 투자'
삼강엠앤티가 올 하반기 해상풍력발전 하부구조물 일관 생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지난 4월 삼호조선해양 지분 100%를 인수, 고성 조선해양산업특구 사업권을 확보한데 이어 8월 흡수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강화한다.
6월 14일(화) 화물연대 파업, 포스코 '고로 중단 우려'...동국 KG 하치장도 '포화'
화물연대 총파업이 일주일째에 접어들면서 철강업계 곳곳에서 출하 지연에 따른 생산 차질이 가시화되고 있다. 대기업 중에서는 포스코가 가장 먼저 일부 공장의 생산 중단을 발표했다. 다른 기업들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6월 14일(화) 포스코 가격인하 '5만원+α' vs 주문거부…하강국면 출하지연까지
포스코가 철강 가격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신규 주문이 이달 들어 급격히 줄어든 탓이다. 화물연대 파업까지 겹치면서 철강 출하 및 거래는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판매점 사이에서는 손실 규모가 확대될 것이란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6월 15일(수) 포스코, 포항·광양제철소 육송 출하 재개 "정상화 10일 이상 소요"
포스코는 15일 오후 1시부터 포항·광양제철소 육송 출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달 7일 화물연대 총파업 이후 출하가 지연된 물량은 양 제철소를 합쳐 총 30만 톤으로 집계됐다. 해당 물량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10일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다.
6월 15일(수) 철근 파업철회 '출하 정상화'…가격 하락세 지속 관측
화물연대가 파업을 종료했다. 포항 당진을 중심으로 중단됐던 철근 출하는 정상화 됐다. 그간 제강사들의 철근 출하는 포항 당진에서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인 데 비해 인천 영남 지역은 영향이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6월 16일(목) 국내 고철 '세계 최고가'…제강사 인하 속도조절 '속내는?'
국내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지난 1,2월에 이어 전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국내가 수입산보다 높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해외는 폭락 수준으로 떨어지는 데 비해 국내는 전기로 제강사들이 추가 인하에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6월 17일(금) 쇳물값 2개월 연속 하락…철강 침체에 '수익성 저하'
'쇳물값'은 5월에 이어 6월까지 2개월 연속 하락세다. 철광석은 중장기적으로 뚜렷한 조정국면에서 들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하반기는 철강과 원료 모두 동반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고로사들의 수익성은 점진적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6월 14일(화) 공정위, 포스코 항만하역 담합 6개사에 과징금 65억 원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포스코 항만 하역을 담당하는 동방, CJ대한통운, 세방, 대주기업, 소모홀딩스엔테크놀러지, 한진 등 6개사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담합한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과징금 65억여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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