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신차 토레스 외관 이미지 공개 및 사전 계약 실시
쌍용차, 신차 토레스 외관 이미지 공개 및 사전 계약 실시
  • 김세움
  • 승인 2022.06.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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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토레스(TORRES) 후측면 이미지.
쌍용차 토레스(TORRES) 후측면 이미지.

쌍용자동차는 13일 전국 전시장에서 신차 토레스(TORRES)의 외관 이미지와 주요 사양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T5 2690~2740만 원 ▲T7 2990~3040만 원 수준으로 결정될 예정이며, 정확한 금액은 오는 7월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Retro) 감성을 통해 진정한 SUV 귀환을 바라는 고객의 열망을 반영했다"며 "인테리어 디자인에 이어 외관 이미지와 주요 사양까지 공개하며 또 한번의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개된 토레스의 전면부 디자인은 짧고 반복적인 세로격자 모형의 버티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일체형 범퍼를 적용해 강인하고 와일드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측면부는 직선형 캐릭터 라인과 측면 상단부의 다채로운 변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강인하고 역동적인 모습이 느껴질 수 있도록 디자인 했으며, 후면부는 핵사곤 타입 리어 가니쉬와 리어 LED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정통 SUV 스타일을 실현했다.

또 고객의 기호 및 취향에 따라 ▲포레스트 그린 ▲아이언 메탈 등 1톤 컬러 7종과 ▲블랙 루프 등 2톤 컬러 5종을 포함한 총 12가지의 외관 컬러와 ▲블랙 ▲라이트 그레이 ▲브라운 ▲카키 등 4가지의 인테리어 컬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쌍용차는 사전 계약 고객에게 감성아웃도어 브랜드 하이브로우(HIBROW)와 특별 콜라보레이션한 '토레스 X 하이브로우 다목적 툴 캔버스'를 제작해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천희 하이브로우 대표는 "정통 SUV 토레스와 하이브로우가 나만의 기준에 따른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한다는 가치를 공유하고 있어 즐겁게 협업할 수 있었다"며 "기존 SUV와 차별화된 카리스마있는 토레스의 외관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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